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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월 제약사 이모저모]노보노디스크, 노바티스, 동국제약, 암젠코리아, 에자이 등 소식
  • 기사등록 2024-11-11 07: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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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동국제약, ISO 14001과 ISO 45001 인증 획득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이 지난 10월 31일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전 사업장에 대한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과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송준호 대표는 “ISO 14001과 ISO 45001 인증은 지속가능경영의 환경 및 사회적 책임에 대한 경영시스템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라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운영으로 ESG 경영을 강화하며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암젠코리아, 세계 골다공증의 날 맞아 ‘골(骨)든하우스 캠페인’ 진행

암젠코리아(대표 신수희)가 지난 10월 20일 ‘세계 골다공증의 날’을 맞아 서울시 중구청·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역사회 어르신 골절 예방을 위한 ‘골(骨)든하우스 캠페인’을 진행했다.

골(骨)든하우스 캠페인은 암젠코리아 ESG 실천의 일환이다.

암젠코리아 신수희 대표는 “지난 3년간 골(骨)든하우스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내 골다공증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골절 예방에 전념하며 생활 환경과 질환 인식 개선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사회 및 기관들과 가깝게 교류할 기회를 얻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골다공증을 시작으로 암젠코리아는 ‘환자를 위한다(To Serve Patients)’는 사명을 기억하고 여러 질환 분야와 연계하여 더욱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다양한 ESG 활동들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노바티스, ‘유비무환(乳備無患)’ 사내행사 진행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가 지난 10월 17일 10월 ‘유방암 인식의 달(Breast Cancer Awareness Month)’을 기념해 임직원들과 함께 질환 인식을 제고하고 환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공감하는 사내행사 ‘유비무환(乳備無患)’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노바티스 임직원들은 ‘유방암 미리 준비가 되어 있으면 걱정을 줄일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유비무환(乳備無患)’ 행사에 참여해 질환 관련 클래스를 수강하고 유방암의 대표적인 증상을 스스로 점검 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비무환 클래스’는 이대목동병원 혈액종양내과 이경은 교수가 담당했으며, 클래스에서는 ▲국내 유방암 발생 동향 ▲유방암의 대표 증상 및 자가진단법 ▲유방암의 정의 및 특징 ▲조기 검진 및 치료의 중요성이 다뤄졌다.


한국노바티스 고형암사업부 크리스티 가오(Christie Gao) 전무는 “‘유비무환’행사를 통해 임직원들과 함께 본인 및 가족의 유방 건강을 살펴보고 질환의 위험성과 치료 중요성을 되짚어볼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라며, “키스칼리는 폐경 여부, 치료 차수, 병용 약제 관계없이 통계적으로 유의하며 일관된 전체생존기간(Overall Survival, OS) 연장 혜택을 확인한 CDK4/6 억제제이다. 앞으로도 한국노바티스는 유방암 환자들의 치료 혁신과 삶의 질 향상, 수명 연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비만치료제 ‘위고비 프리필드펜(세마글루티드)’ 출시

노보 노디스크 비만치료제 ‘위고비프리필드펜(성분명 세마글루티드, 이하 위고비)’이 국내에 출시됐다.


국내 위고비 출시에 맞춰 진행한 론칭 심포지엄은 박철영 교수(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가 좌장을 맡았다.

이날 좌장을 맡은 박철영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은 위고비의 한국인 대상 체중 감량 효과와 주요 심혈관계 사건의 위험 감소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던 매우 뜻깊은 자리이다.”라며, “우리나라 의료계도 만성질환인 비만병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더 적극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사샤 세미엔추크 대표는 “오늘날 약 1,600만 명(2021년도 기준) 이상의 사람들이 비만병 영향을 받고 있고, 한국에서 비만병에 대한 부담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데, 한국 환자들에게 위고비 처방이 가능해져서 기대하는 바가 매우 크다.”라고 밝혔다. 이어 “노보 노디스크는 25년 이상 비만치료 분야에서의 R&D를 통해 전문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는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할 뿐 아니라 사회적 차원의 비만병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서도 의료계 및 보건 당국과 적극 협력할 것이며, 만성질환인 비만병 영향 아래 있는 한국인들의 건강한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국내 출시한 위고비는 주 1회 투여되는 비만치료제이자 전문의약품이다.

지난 2023년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초기 BMI가 30kg/m2 이상인 성인 비만 환자, 또는 초기 BMI가 27kg/m2 이상인 과체중이며 한 가지 이상의 체중 관련 동반 질환[예, 이상혈당증(당뇨병 전 단계(pre-diabetes) 또는 제2형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폐쇄성 수면 무호흡 또는 심혈관 질환]이 있는 성인 환자의 체중 감량 및 체중 관리를 위해 칼로리 저감 식이요법 및 신체 활동 증대의 보조제로서 투여하는 것으로 허가받았다.


또한 지난 7월 식약처로부터, 확증된 심혈관계 질환이 있으면서 초기 BMI가 27kg/m2 이상인 과체중 또는 비만인 성인 환자에서 주요 심혈관계 사건(심혈관계 질환 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 또는 비치명적 뇌졸중)의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 투여하는 것으로 추가 적응증을 허가받았다.


◆한국에자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6년간 총 5억 원 기부

한국에자이(대표이사 고홍병)가 2019년 3월 첫 인연을 시작으로 6년간 약 5억원의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50명의 소아암 어린이 가족에게 치료비로 전액 지원됐다.


한국에자이 고홍병 대표이사는 “생명이라는 소중하고 값진 것을 지킬 수 있음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함께 소아암 어린이에게 많은 관심을 아끼지 않고 ESG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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