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동아쏘시오그룹-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가을 나들이 ‘동고동락’ 진행
동아쏘시오그룹이 지난 11월 1일 에버랜드에서 장애인식 개선과 장애인 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동고동락’ 행사를 진행했다.
동고동락은 동아쏘시오그룹의 ‘동아멘토링’ 활동의 일환으로, 괴로움과 즐거움을 함께 나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동고동락 활동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바이엘 코리아 ‘2024 디벨롭먼트 위크’ 개최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이진아)가 지난 10월 14일과 17일 ‘2024 디벨롭먼트 위크(Development Week)’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2024 디벨롭먼트 위크는 변화하는 업무 환경 및 방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반영해 직원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커리어 성장 계획을 세우고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디벨롭먼트 위크’를 기획한 바이엘 코리아 정현진 인사부 총괄은 “디벨롭먼트 위크는 직원 모두가 그 자체로 가치를 인정받으며, 자신이 가진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추구하는 바이엘의 기업문화를 반영한 프로그램이다.”라며, “이를 통해 직원들이 변화하는 경력 개발 환경에 맞게 자신의 강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성장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바이엘 코리아를 넘어 글로벌 시장 전체에서 전략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노피 둘코락스, 브랜드 앰버서더 이수지와 함께 ‘모닝똥’ 챌린지 진행
사노피 한국법인(이하 사노피) 둘코락스(Dulcolax)가 브랜드 앰버서더 이수지와 함께 ‘모닝똥’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닝똥 챌린지는 지난 2023년부터 둘코락스가 전 세계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굿모닝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기반으로 한 댄스 챌린지다.
사노피 관계자는 “둘코락스는 기존 소비자가 가지고 있던 변비와 배변 활동에 대한 인식을 보다 긍정적으로 개선하고, 변비치료제에 대한 심리적인 장벽을 낮추기 위해 모닝똥 챌린지를 기획했다.”라며, “이번 챌린지 참여를 통해 변비로 불편함을 겪는 소비자들이 둘코락스를 최후의 수단이 아닌 일상에서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변비 솔루션 브랜드로 생각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노바티스, 희망 캠페인 ‘치유(CHEERYOU)’ 시즌 8 진행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가 지난 10월 18일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회장 김재학)와 함께 희귀·난치성질환 환우와 가족을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 ‘치유(CHEERYOU) 시즌 8’을 포천 파인벨리 글램핑장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8주년을 맞은 ‘치유’ 캠페인은 환우와 가족들을 위해 더욱 특별한 힐링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힐링 캠프 ‘치유의 숲’에서 미술 프로그램, DIY 원예 세션,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제공했다.
한국노바티스 유병재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도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함께 ‘치유’ 프로그램을 8년째 이어오며, 환자와 가족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함께 치유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 단순한 지원을 넘어 한국노바티스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국노바티스는 희귀·난치성질환 환자와 가족들의 더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며, 환자 중심의 기업철학을 실천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미약품 ’복합써스펜좌약’ 공급 재개
해열제를 삼킬 수 없는 어린 아이와 노인 환자 등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좌약 해열제가 다시 시중에 유통된다.
지난 6월 ‘복합써스펜좌약’ 생산 중단을 결정했던 한미약품은 최근 국내 유일의 좌약 생산 수탁 업체(HLB제약)와 공급 재개를 위한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이번 결정은 의약계와 환자들의 요구,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제약기업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다는 경영이념에 따른 것이다.”라며, “‘인간존중’을 경영이념으로 삼고 있는 한미약품의 결단과 생산 수탁 업체와의 전향적인 단가 협력, 의약계 및 환자들의 사회적 요구 등 삼박자가 맞아 떨어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이사는 “인간존중, 가치창조를 경영이념으로 삼고 있는 제약기업으로서, 궁극적으로 환자를 위한 최종 결정을 내렸다는 점에서 뿌듯하게 생각한다. 창업세대 대주주와 실무진간 이뤄진 허물없는 소통이 이뤄낸 결과이다.”라며, “앞으로도 한미약품이 잘 할 수 있고, 한미약품만이 해낼 수 있는 일들에 대해서 더욱 깊이 고민하고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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