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가톨릭중앙의료원, 2024 제2회 CMC 의료 생성형 AI School 개최

가톨릭중앙의료원 정보융합진흥원과 네이버클라우드가 최근 공동으로 주최한 2024년 ‘제2회 CMC 의료 생성형 AI School’이 서울 강남 네이버클라우드 교육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강의는 네이버클라우드 교육팀이 하이퍼클로바X 와 하이퍼스케일 AI 개발도구 ‘클로바 스튜디오(CLOVA Studio)’를 소개했고, 의료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기능을 설명했다. 

최인영 정보융합진흥원 대외협력부원장은 “의료와 AI 기술의 접목은 실무에서 실질적인 효율성을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도전이다. 이번 교육이 의료 현장에 생성형 AI의 적용 가능 부분을 고민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부산대병원, 디지털 헬스케어‘MEDICAL HACK 2024’ 

부산대병원이 부산광역시, 부산테크노파크, 부산대학교, 엠게임과 공동 주최한 ‘디지털 헬스케어 MEDICAL HACK 2024 대회’를 지난 1일 부산대병원 인재개발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76개 신청팀 중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24시간 동안 경합을 벌였다.

성상민 부산대병원 융합의학기술원장은 “MEDICAL HACK 대회는 전국의 우수한 헬스케어 아이템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매년 부산의 유관기관이 힘을 모아 개최하고 있다.”라며, “매회 수상팀 중 창업으로 이어지는 성과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미래 의료산업을 육성하는 창구로서 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심포지엄 개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경기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오는 11월 12일(화) 오후 2시 이 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지역완결형 소아재활 체계로 더 나아가기’를 주제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소아재활 의료분야 전문가 및 유관기관들이 모여 어린이 재활의료서비스 현안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사회 내 어린이 재활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총 2부로 진행되며 이기헌, 한지아 국회의원과 한창훈 병원장,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전북대병원 간호연구팀, 우수논문발표상 수상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 간호부 간호연구팀이 지난 10월 18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2024 한국간호과학회 제89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신규간호사의 현장적응을 위한 교육전담간호사와의 면담 분석: 텍스트네트워크 분석 및 토픽모델링’라는 주제의 발표로 ‘우수 논문 발표상’을 수상했다.

발표자로 나선 조효원 교육전담 간호사는 “연구결과가 간호의 미래를 이끌 신규간호사를 양성해 낼 정책에 반영되길 기대한다.”라며, “간호기록과 같은 비정형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를 통해 간호의 가치와 효과성을 증명할 수 있는 근거로서의 연구가 계속 수행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정희 간호부장은 “간호를 과학적으로 증명하는 연구는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이를 통해 간호의 전문성과 중요성을 강화하고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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