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대안산병원, 보건관리전문기관 최우수 ‘S등급’ 획득
고려대학교 안산병원(병원장 권순영) 직업환경의학과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2024년 보건관리전문기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박종태 직업환경의학과장은 “그간 어려운 조건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최고 등급을 획득하는 데 기여한 교직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올해도 보건관리전문기관 평가 최우수 S등급에 걸맞는 질 높은 보건관리 서비스 제공을 통해 근로자의 건강증진 및 근로환경 개선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대전을지대병원 ‘천사(1004)데이 간호 봉사’
대전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이 4일 이 병원 1층 로비에서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 등을 대상으로 간호부 주최로 천사데이 기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병원 간호사들은 무료로 혈압 및 혈당 검사를 시행하고 관련 건강상담을 제공했다.
또 휴대용 손소독제 약 500개를 제작해 증정하며, 모두의 건강한 삶을 응원했다.
◆서울아산병원, 디지털 정보화 인프라 ‘최고 수준’ 평가
서울아산병원이 지난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의료정보 컨퍼런스인 ‘힘스24 에이팩(HIMSS24 APAC)’에서 의료기관 디지털 정보화 인프라 평가 모델인 ‘INFRAM’ 분야에서 6단계를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은 정보보호 문화, 사건 대응 계획 네트워크 무결성 및 물리적 자산 관리, ISO 27001과 ISO 27701 인증 유지 등 정보보호 체계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디지털 전환 계획·실행·평가 프로세스 운영 측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서울아산병원은 디지털헬스지표(DHI) 평가에서도 세계 10위권 내 점수를 획득했다.
서울아산병원 이상오(감염내과 교수) 디지털정보혁신본부장은 “서울아산병원은 그동안 환자 안전 및 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자체 디지털 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해왔다.”라며,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RPA), 디지털 병리시스템, 모바일 개인건강기록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혁신을 시행해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직원과 환자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를 개발해 나가며 지속 가능한 정보통신 생태계를 조성해 최첨단 기술을 통합한 환자 중심의 디지털 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전북대병원, 찾아가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교육 및 상담 진행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이 찾아가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교육 및 상담을 진행해 연명의료결정제도에서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홍보 및 교육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손지선 공공부문 부원장은 “존엄한 죽음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삶의 마지막을 편안하고 존엄하게 맞이할 수 있는 웰다잉 자기결정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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