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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 병원계 이모저모③]강원대병원, 동산의료원, 이화의료원, 한림대성심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4-10-02 23: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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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강원대병원 환경보건센터, 북부권역 환경보건 심포지엄 개최

강원특별자치도, 경기도,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의 환경보건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북부권역 환경보건 공동 심포지엄'이 지난 9월 27일 오라춘천베어스호텔 의암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등 환경유해물질로 인한 취약지역 선정 및 모니터링 방법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고, 북부권역 환경보건 협력체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우진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북부권역의 환경보건센터와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 지역의 환경보건 취약지역 선정 방법과 모니터링 전략을 공유하고, 지역 맞춤형 환경보건 정책 개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북부권역 환경보건센터들은 더욱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각 지역의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한 혁신적인 환경보건 서비스를 개발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국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동산의료원 개원 125주년 맞아 헌신 교직원 포상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의료원장 조치흠)이 지난 10월 1일 개원 125주년을 맞아, 10월 2일 행소대강당에서 전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예배를 드렸다.

조치흠 의료원장은 기념사에서 “수많은 고난 속에서도 빛을 잃지 않고 환자 사랑을 실천해 온 125년의 역사는 미래로 나아갈 우리 의료원의 원동력이다. 매순간 의료원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는 모든 교직원과 변함없이 의료원을 사랑해주시는 환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화의료원 ‘보구녀관 이화의료역사학교’ 최고위과정 개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이 이화의료원의 전신인 보구녀관(普救女館) 개원 137주년을 맞아 10월 2일부터 11월 27일까지 5회에 거쳐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보구녀관(普救女館) 이화의료역사학교’ 최고위과정을 진행한다. 


강의는 이대서울병원 지하 2층 중강당과 이대목동병원 MCC B관(별관) 10층 세미나실에서 이뤄진다.  


이화의료원은 이번 최고위과정 개설을 통해 의료원 산하 이대목동병원과 이대서울병원 교직원들과 함께 이화의료원을 처음 이 땅에 세운 선각자들의 희생과 나눔의 정신을 탐독한다. 


심기남 보구녀관 관장(이대서울병원 소화기내과)은 “이번 역사학교는 보직자, 교수 대상의 최고위과정이 아닌 전체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강좌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며 유례가 없는 일이다.”라며, “지난 9월 2일부터 이대목동병원, 이대서울병원 교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제1기 수강생 모집을 진행했는데 강좌 신청 3일 만에 정원 30명이 채워질 만큼 교직원들의 관심과 호응이 높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역사학교는 교직원과 하나 되어 의료원의 뿌리와 정신을 공유해 미래를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이화의료역사학교 강의를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환자들을 진료하고 병원을 지키고자 노력한 선배들의 정신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화의료원의 뿌리인 보구녀관을 돌아보며 전 구성원들이 단합하고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내년에는 보구녀관 이후 이대동대문병원 시대를 주제로 역사학교 운영을 이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림대성심병원 ‘다같이 더가치’ 환자안전 캠페인 진행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김형수)이 지난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세계 환자안전의 날’(9월 17일)을 기념해 ‘다같이 더가치’ 캠페인을 진행했다.


‘다같이 더가치’는 올바른 환자안전 문화를 조성하고 의료진과 환자, 보호자에게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환자안전을 위한 진단 향상’을 주제로 기획된 캠페인이다.

캠페인 기간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환자안전과 관련된 숨은그림찾기와 빈칸 퀴즈를 진행해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또 환자안전 관련 사진 및 슬로건 공모전을 실시해 병원 직원들과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이 출품 작품에 투표 스티커를 붙여 대상을 선정하기도 했다.


슬로건 공모전 대상작에는 정혜윤 외과중환자실 수간호사의 ‘보고 또 보고(Look and Look, Report and Report)’가 선정됐다. 


이 슬로건은 ‘보고’라는 동음이의어를 활용해 환자 안전상태를 지속적으로 보고(Look), 기록 및 보고(Report)한다는 뜻으로 환자안전의 핵심을 재치 있게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김형수 병원장은 “환자들에게 안전한 진료 환경을 위해 의료진과 환자, 보호자 모두 환자 안전 문화를 만들어 가는 의지가 중요하다.”라며, “한림대성심병원은 앞으로도 모든 구성원이 환자에게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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