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찰, 사직 전공의 J씨 구속송치…‘감사한 의사’ 블랙리스트 유포 혐의
  • 기사등록 2024-10-02 12:30:04
기사수정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가 지난 9월 27일 병원을 지키는 의사들의 명단을 유포한 혐의로 사직 전공의 J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경찰은 지난 9월 12일 J씨가 당사자 의사에 반해 개인정보를 온라인에 지속적으로 유포했다는 점 등을 근거로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7월 의료계 집단행동에 동참하지 않는 의사들의 신상 정보를 담은 이른바 ‘의료계 블랙리스트’를 만든 뒤 텔레그램과 의사·의대생 커뮤니티 메디스태프에 여러 차례 게시한 혐의(스토킹처벌법 위반)이다.

(사진 : 얼굴 가린 복귀 전공의 명단작성 의사,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J씨는 의료 현장에 남거나 복귀한 의사들을 ‘감사한 의사’라며, 이들의 실명과 연락처, 출신 학교, 소속 병원·학과 등을 작성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관련기사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63543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12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쏘시오, 한국머크, 한국애보트, 한국BMS제약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11~12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 메디톡스, 멀츠, 바이엘, 제일헬스사이언스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12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ST, 비보존제약, 비씨월드제약, 암젠코리아 등 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