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국립암센터발전기금-NGO·공익단체, 2024 생명가치 캠페인 개최
재단법인 국립암센터발전기금(이사장 서홍관)이 NGO·공익단체와 함께 오는 9월 20일(금) 오전 11시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2024 생명가치 캠페인 킥오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국립암센터발전기금, 각당복지재단, 글로벌케어, 글로벌비전, 다솜이재단, 씨즈, 지구촌나눔운동, 펄벅재단 등 총 8곳의 NGO와 공익단체가 주관하고, 진행은 손범수 아나운서가 맡는다.
주요 이벤트(사진전, 음악회, 세미나) 안내, 서포터 소개, 생명존중 선언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목표는 우리 모두가 생명의 가치를 존중하고,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존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통해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다.
암퇴치백만인클럽 회장이자 국립암센터 발전기금 이사인 배우 박상원과 국립암센터발전기금 이사인 탤런트 및 아나운서 임성민가 서포터로 참여해 캠페인의 취지를 더욱 빛내줄 예정이다.
생명가치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하는 1만원 후원자 1만명이 모여 우리 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한 나눔을 전달하는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다솜이재단 양용희(前한국비영리학회 회장)이사장은 “현대 사회는 자살, 고독사, 폭력 등 인간의 생명이 경시되고 있으며, 생명의 존엄성에 둔감해지고 있다.”라며, “건강한 사회를 위해서 우리는 생명의 존중과 회복이 필요하며, 향후 본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하는 보다 많은 기관들이 참여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국립암센터발전기금 서홍관 이사장은 “암생존자의 경우 이제 243만명에 이를 정도로 증가했으며, 이들의 건강한 사회복귀는 우리 사회에서 존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매우 중요한 토대이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암환자의 건강한 사회복귀 문제를 생명의 존중과 회복이라는 가치 안에 상기시키고, 많은 분들과 공유할 수 있게 되어 그 의미가 깊다.”라고 말했다.
◆‘응급실 이용문화 탐구 숏폼 공모전’개최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제3회 응급의료 주간을 맞아 올바른 응급실 이용문화를 알리고 실천의식을 확산하기 위한 ‘응급실 이용문화 탐구 숏폼 공모전’을 9월 11일(수)부터 10월 10일(목)까지 한 달 간 진행한다.
주제는 ▲대형병원응급실은 중증응급환자에게 양보 ▲의료진을 향한 폭언폭행 금지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앱 활용 방법 3가지 중 1개 이상을 선정해 응급의료 대표 캐릭터(달구, 살구)를 활용한 영상을 제출해야 한다.
공모전 제출작은 응급의료, 홍보, 영상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심사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평가할 예정이며, 대상수상자와 금상수상자에게는 각각 보건복지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은상과 동상 수상자 4명에게는 국립중앙의료원장상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공모전 수상작은 중앙응급의료센터 누리집 등을 통해 공개하고, 올바른 응급실 이용문화를 알리기 위한 홍보, 교육 콘텐츠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가톨릭대학교 공동연구 심포지엄 ‘융합이 혁신을 만든다’ 개최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조석구 교수)이 지난 12일 옴니버스 파크 성영철 컨벤션홀에서 ‘융합이 혁신을 만든다’라는 주제로 가톨릭대학교 공동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학 내 연구의 상호협력을 희망하는 연구자들을 적극 연계하여, 공동연구 및 산학협력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가톨릭대학교는 활발한 연구 협력 분위기를 조성하고, 학문적 교류 증진과 연구자 간 다학제 융합연구를 통해 대학 연구 성과의 질적 · 양적 향상과 연구 분야 확장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조석구 단장은 “‘융합이 혁신을 만든다’라는 아젠다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서로의 지식과 통찰을 나누고, 새로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기대와 용기’를 가지고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만들어 가고 있는 가톨릭대학교의 연구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대전을지대병원, 10월 1일 임시공휴일 정상진료
대전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오는 10월 1일 정상진료를 한다.
이 병원은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환자 불편이 커지는 것을 우려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상 진료하기로 했다.
김하용 원장은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내린 결정인 만큼 임시공휴일에도 안심하고 찾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화의료원, 제4차 로잔대회 의무지원팀 파견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이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4차 로잔대회에 의무지원팀을 파견한다.
이화의료원은 지난 11일 이대서울병원 지하 1층에 위치한 이대동대문병원 역사라운지에서 '2024 서울-인천 제4차 로잔대회 의무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로잔대회 의무지원은 이대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윤원재 교수를 포함해 의사 14명, 간호사 6명, 약사 8명 등이 파견되며, 이들은 로잔대회 하루 전인 9월 21일부터 대회가 끝나는 28일까지 8일 간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하루 12시간 지원한다.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지난해 맺은 로잔대회 한국준비위원회와 업무협약에 따라 의무지원팀 파견을 결정했다.”라며, “2024 서울 제4차 로잔대회 참가자들에게 좀 더 나은 의료적 돌봄 및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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