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9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국립중앙의료원 ‘신종감염병 대응 도상훈련 퍼실리테이터 양성 과정’개최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이 공공의료기관 감염병 대응 교육·훈련 업무를 담당하는 의사 및 간호사를 대상으로 신종감염병 대응 역량 향상을 위해 9월 9일부터 9월 10일‘신종감염병 대응 도상훈련 퍼실리테이터 양성 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에서 진행한 ‘신종감염병 대응 도상훈련 매뉴얼 및 교구 개발 연구’를 통해 개발한 결과물을 활용하여, 현장에서 체계적으로 도상훈련을 실시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 오영아 센터장은 “신종·재출현 감염병 발생주기가 점차 짧아지고 있어 근거 기반 감염병 대응 교육·훈련을 평시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연구에 기반한 시나리오 및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함으로써 지속적으로 감염병 대응 전문인력을 양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산의료원, 美뉴스위크지 세계 최고의 전문 병원 소아과 분야 3년 연속 선정
계명대 동산의료원(의료원장 조치흠)이 9월 17일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스태티스타(Statista)에서 발표한 ‘2025년 세계 최고의 전문 병원(World’s Best Specialized Hospitals 2025)’ 소아과 분야에 3년 연속 선정됐다.
동산의료원은 지난 해 136위에서 올해 133위로 순위가 소폭 상승했으며, 대구·경북 지역 1등을 유지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2024년 아시아태평양지역 최고의 전문병원’ 소아과 분야에도 선정되는 등 세계 유수의 병원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계명대 동산의료원 소아 치료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조치흠 의료원장은 “세계 최고의 전문병원 소아과 분야에 3년 연속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소아청소년 환자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또한, 시민 여러분들께서 내년 2월, 대구동산병원에 정식 개소를 앞두고 있는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부천성모, 생명나눔 장기기증 캠페인 진행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김희열)이 제7회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지난 9월 9일부터 13일까지 이 병원 성모관 2층 혈관센터 앞에서 ‘생명나눔 장기기증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병원은 올해 장기이식센터와 의료윤리사무국이 함께 장기기증 홍보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을 진행하며 생명나눔의 소중한 가치를 알렸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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