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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9일 병원계 이모저모④]보라매, 세브란스, 한양대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4-09-09 23:4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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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9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보라매병원-동작구치매안심센터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개최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이 지난 6일 이 병원 4동(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약 190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준영 교수(동작구치매안심센터장)의 ‘치매예방 기억력 훈련 및 실제 사례를 통한 Q&A 세션’ △신경과 교육·상담 정경순 간호사의 ‘치매환자 맞춤형 돌봄교육’ △치매 환자 보호자의 치매 극복 희망 수기 발표 △동작구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이용 어르신들의 특별공연 등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채로운 코너가 진행됐다. 

번 행사는 치매 인식 개선과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특히, 어르신들의 특별 공연과 같은 문화적 요소를 포함하여 치매에 대한 이해를 보다 친근하게 전달했다. 


보라매병원은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효과적인 돌봄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정신건강의학과 이준영(동작구치매안심센터장) 교수는 “고령화 사회에서 치매는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당사자뿐만 아니라 보호자에게도 치매 관리는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의 올바른 이해와 인식이 바로 잡히기를 바라며, 참석해주신 많은 분께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치매는 지역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이다. 오늘 행사는 보라매병원과 동작구치매안심센터가 협력하여 치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을 지역 주민들이 함께 이해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자리였다. 앞으로도 동작구는 보라매병원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치매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치매 극복을 위한 노력에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세브란스병원, 성인 자폐스펙트럼장애 국제 심포지엄 개최

세브란스병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센터장 천근아)가 지난 6일 ‘성인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이해와 자립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센터 개소 1주년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등 자폐스펙트럼장애 전문가들이 모여 성인 환자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천근아 센터장 ‘성인 자폐스펙트럼장애에 대한 전반적 이해’, ▲펜실베니아 의과대학 정신과 에드워드 브로드킨(Edward S. Brodkin) 교수와 고려대 심리학부 김소현 교수는 성인 환자의 자립심을 키우는 방법과 정서 발달 과정, ▲럿거스대 바네사 허스 발(Vanessa Hus Bal) 교수는 감정 등 8가지 영역의 웰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성인 환자가 겪는 우울, 불안 등 정신질환의 심각성을 언급하며 성인기 발달장애의 정신 건강을 관리하기 위한 지지 방법을 안내했다.


천근아 교수는 “자폐스펙트럼장애 성인들은 의료 문제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 다양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라며, “환자 문제행동에 대한 인식 제고와 치료는 물론 가족들이 일상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지원 방안을 모으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한양대병원, 코리아오픈 국제 테니스대회 ‘공식지정병원’ 3회 연속 선정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형중)이 오는 9월 14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 2024’에서 ‘공식지정병원’으로 3회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 병원은 대회 공식 지정병원으로 선수 관련 문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전문적인 응급 의료를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대회 기간 동안 경기장 내에 임시진료소를 마련하고, 구급차와 의료용품 등을 지원한다.


또한, 스포츠 손상 치료 전문가인 정형외과 이진규 교수가 대회 기간 동안 현장에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선수 안전을 보장하고, 최상의 경기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형중 병원장은 ”국제적 관심이 집중되는 코리아오픈의 공식 지정병원으로서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료를 제공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WTA(세계여자프로테니스협회)와 KTA(대한테니스협회) 등이 주최하는 이번 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는 14일 예선 경기, 본선 경기는 16일부터 22일까지 이어진다. 

지난해 WTA250에서 올해 WTA500으로 대회가 승격되어 총상금 규모도 4배 가까이 늘어나고, WTA 단식 세계 1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 4위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 6위 제시카 페굴라(미국)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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