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지난 8월 30일 10개 국립대병원(강원대병원, 경북대병원, 경상대병원, 부산대병원, 서울대병원, 전남대병원, 전북대병원, 제주대병원, 충남대병원, 충북대병원) 병원장을 만나 국립대병원 육성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그간 발표한 지역·필수의료 강화 주요 과제들의 추진 경과를 점검하고, 국립대병원이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의학 교육·연구와 중증 진료를 확실히 선도할 수 있기 위해 필요한 중장기 지원방안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민수 제2차관은“인력이 부족한 상황 속에서 지역의 필수의료 파수꾼 역할을 묵묵히 해주시는 국립대병원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국립대병원이 수월성과 책무성을 바탕으로 지역 완결적 필수의료 체계의 확고한 리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전폭적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이를 위해 국립대병원과 정부 간 보다 긴밀한 소통·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복지부는 지난 2023년 10월 언제 어디서나 공백없는 필수의료 보장을 위해 국립대병원을 지역의 필수의료 중추로 육성하겠다는 ‘필수의료 혁신전략’을 발표하고, 이를 이행하기 구체적 방안으로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발표한 바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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