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건국대병원과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 힐링콘서트 개최
건국대병원과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가 지난 28일 정오 이 병원 지하 1층 피아노 광장에서 의료진과 환우를 위한 힐링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힐링콘서트는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서곡’을 시작으로, 영화 미션에서 우리에게 감명을 주었던 ‘가브리엘의 오보에’를 비롯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3악장, 뮤지컬 ‘캣츠’ 중 ‘메모리’ 등 우리에게 익숙하면서도 흥겨움을 선사한 10곡의 레파토리로 진행됐다.
건국대병원 유광하 병원장은 “국민건강을 위해 애쓰는 의료진과 병원 직원 여러분, 환우를 위로하기 위해 힐링 콘서트를 준비했다.”라며, “한번은 들어보셨을법한 편안한 음악으로 음악을 통해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Step by Step-공공보건의료사업 기획 교육 (기본)’진행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센터장 오영아)가 지난 5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공공보건의료사업 담당자를 62명을 대상으로 ‘Step by Step-공공보건의료사업 기획 교육(기본)’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보건의료사업 기획과 정책방향 ▲지역사회 현황분석과 지표 이해 ▲지역사회 연계 및 협력 사례 ▲공공보건의료계획서 작성의 실제 등으로 구성됐다.
오는 10월 28일(월)~29일(화)에는 ‘Step by Step-공공보건의료사업 기획 교육(심화)’이 1박 2일 과정으로 개최되며, 공공보건의료사업 보고서 작성 및 실습에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양산부산대병원, 울산·경남 소아청소년 1형 당뇨병 캠프 개최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이 지난 24일~25일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에서 ‘2024년 울산·경남 소아청소년 1형 당뇨병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부산대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과 전종근 교수가 운영위원장을 맡아 양산부산대병원과 부울경 지역의 다양한 의료기관에 소속된 의사, 간호사, 약사, 영양사, 의료사회복지사 등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했다.
또한, 동아대학교 체육학과, 울산·경남 지역의 보건교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전종근 교수는 “이번 캠프는 1형 당뇨병으로 인슐린 치료중인 소아청소년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며 당뇨병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며 참가자들이 실제 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얻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심리적 지지와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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