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해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이하‘플랫폼’)에서 2024년 제2차 보건의료 빅데이터 결합 활용을 위한 연구데이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보다 신속한 데이터 제공을 위해 그간 플랫폼 참여 공공기관들과 협의하여 심의 절차를 개선했으며, 2024년 8월 현재 국민 건강증진과 관련된 총 80건의 보건의료 연구에 결합데이터를 제공했다. 

공공분야 의료데이터 간 결합연구를 희망하는 연구자는 8월 19일부터 9월 19일까지 본 사업 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연구 편의를 높이기 위해 결합 데이터셋도 기존 64종에서 68종으로 확대(질병관리청 대기오염 DB 2개,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환자 정보 DB 2개 등 추가)된다. 

(그림)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업무흐름도

복지부 고형우 첨단의료지원관은“AI․데이터 환경에서 의료데이터를 활용한 의미있는 성과가 도출되기 위해서는 정부와 공공분야의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라며,“연구자의 데이터 접근성을 높여 다양한 분야에서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 개요▲보건의료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 신청 가능 데이터▲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 제공 연구과제 목록 등은 (메디컬월드뉴스 자료실)을 참고하면 된다. 

[메디컬월드뉴스]

관련기사

• 식약처 ‘공통데이터모델 기술 세미나’ 개최
• 국립암센터 암빅데이터센터, 의료기관 최초 ISMS-P 인증 3년 유지
• 8월 1일부터 226만 명 암환자 빅데이터 확대 개방
• 희귀 신경질환‘신경세포핵내봉입체병’한국인 바이오 빅데이터로 19세 미진단 환자 병명 찾아
• 질병관리청, 6월 10일부터 감염병 빅데이터 플랫폼 정식 운영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