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5병원을 포함한 대부분의 병원들에서 지원자 0명이 속축한 가운데 이번에도 지원율은 저조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국 수련병원들은 9월부터 수련을 시작하는 상급년차(2∼4년차) 레지던트와 인턴의 지원서 접수를 지난 16일 오후 5시에 마감했다. 1년차 레지던트 접수는 지난 14일 마감했다.
이번에 연장 모집한 하반기 수련 전공의 인원은 인턴 2,435명, 레지던트 1년차 1,364명, 레지던트 상급년차 3,483명 등 총 7,282명이다.
(사진 : 하반기 전공의 추가모집,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이와 관련해 한 대학병원 원장은 “하반기 모집에 지원하지 않았던 전공의들 중 추가 모집을 결심한 경우는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일부 수련병원들은 전공의 공백을 메꾸기 위해 일반의 채용에 나설 예정으로 확인되고 있다.
한 대학병원 병원장은 “일반의 채용도 검토 중이다.”라며, “하반기 전공의 모집이 마감된 만큼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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