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24년 상반기 보건산업 수출 전년대비 12.3% 증가…화장품·의약품 증가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24년 상반기 보건산업 수출 실적 발표
  • 기사등록 2024-08-05 19:09:25
기사수정

2024년 상반기 보건산업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3% 증가한 121.9억 달러를 기록했다.

분야별로는 화장품 48.1억 달러(+18.1%), 의약품 44.6억 달러(+16.2%), 의료기기 29.2억 달러(△0.8%) 순으로 수출 실적이 높게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보산진)은 이같은 2024년 상반기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 실적을 발표했다.


주요 특징을 보면 바이오의약품과 기초화장용 제품류를 중심으로 미국에서 수출이 확대되어 의약품과 화장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일반 의료기기의 수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체외 진단기기의 수출 감소로 의료기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의약품 

‘바이오의약품’과 ‘독소류 및 톡소이드류’ 수출 증가에 힘입어 2024년 상반기 의약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2% 증가한 44.6억 달러를 기록했다.


▲‘바이오의약품’ 역대 반기 최고실적 기록

‘바이오의약품’(전체 의약품 수출의 약 60.0% 차지)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2% 증가한 26.8억 달러로 역대 반기 최고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미국(6.9억 달러, +91.0%), 헝가리(4.1억 달러, +81.9%), 스위스(2.6억 달러, +88.3%)에서의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독소류 및 톡소이드류’ 수출 

‘독소류 및 톡소이드류’(1.7억 달러, +17.2%) 수출은 미국(0.4억 달러, +55.6%)과 중국(0.3억 달러, +50.8%)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의료기기 

‘임플란트’ 및 ‘전기식 의료기기’ 등 일반 의료기기의 수출은 증가했지만 ‘체외 진단기기’의 수출 감소로 2024년 상반기 의료기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0.8% 감소한 29.2억 달러를 기록했다.


▲‘임플란트’ 역대 반기 최고실적 기록 

‘임플란트’(전체 의료기기 수출의 약 16.6% 차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8% 증가한 4.8억 달러로 역대 반기 최고실적을 기록했다. 

對중국(1.9억 달러, +24.5%) 수출의 증가세 지속과 함께 미국(0.4억 달러, +115.0%)과 네덜란드(0.4억 달러, +138.1%)에서의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 ‘체외 진단기기’ 수출 감소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인해 ‘체외 진단기기’(3.4억 달러, △28.1%)의 수출은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특히 미국(0.4억 달러, △80.4%)에서의 감소가 컸다.


◆화장품 수출…전년 동기 대비 18.1% 증가 

‘기초화장용·색조화장용·인체세정용 제품류’의 수출 증가세에 힘입어 2024년 상반기 화장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1% 증가한 48.1억 달러를 기록했다.


▲기초화장용 제품류

‘기초화장용 제품류’(35.9억 달러, +16.1%)(전체 화장품 수출의 약 74.7% 차지) 수출은 중국(9.1억 달러, △18.8%)과 러시아(1.5억 달러, △12.5%)에서 감소했지만 미국(6.3억 달러, +78.7%)과 일본(2.8억 달러, +28.5%), 베트남(2.1억 달러, +16.0%)을 중심으로 수출 증가세를 보였다.


▲색조화장용 제품류…역대 반기 최고 실적

‘색조화장용 제품류’(전체 화장품 수출의 약 13.4% 차지)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0% 증가한 6.4억 달러로 역대 반기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중국(1.7억 달러, +14.1%), 미국(1.2억 달러, +14.1%), 베트남(0.3억 달러, +60.6%)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인체세정용 제품류 

‘인체세정용 제품류’(2.2억 달러, +54.4%) 수출은 미국(0.4억 달러, +157.7%), 폴란드(0.1억 달러, +1,720.4%), 일본(0.1억 달러, +89.5%)에서 급증했다.


진흥원 이병관 바이오헬스혁신기획단장은 “2024년 상반기 보건산업 수출은 화장품과 의약품에서 역대 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보건산업 수출 증가를 주도했다. 하반기에도 바이오의약품, 임플란트, 기초화장품 제품류 등 보건산업 주력 품목의 수요지속으로 수출의 증가 폭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4년 상반기 보건산업 수출 실적은 (메디컬월드뉴스 자료실)을 참고하면 된다.  

[메디컬월드뉴스]



관련기사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62527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8월 제약사 이모저모]메디톡스, 셀트리온제약, 입셀, 에스티팜, 한국화이자제약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8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쏘시오그룹, 셀트리온, 에스티팜, 지씨셀, 한국MSD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8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ST, 메디톡스, 바이엘, 셀트리온 등 소식
위드헬스케어
한국화이자제약
GSK2022
한국얀센
한국MSD 202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