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보라매병원, 환우와 의료진을 위한 사랑의 음악회 개최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이 지난 7월 26일 이 병원 2동 1층 아트리움에서 ‘’보라매병원 환우와 의료진을 위한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 음악회는 내원객과 지역사회 주민들이 마음의 위안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한 예술 행사이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학과장 서혜연 교수와 성악 전공 제자(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들이 출연했다.
서 교수와 소프라노 박윤희·이은샘·김신념·이나영과 바리톤 박장성·김영훈·박준영, 피아노 이다혜 등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의 실력 있는 성악가와 연주자가 출연해 아름답고 울림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보라매병원은 지역사회와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공공병원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자 환자와 지역 주민을 위한 여러 건강·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이재협 병원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학(學)·병(病) 연합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이 창출됐다.”라며, “추후 지역사회 문화예술 향유 확대를 위한 협업의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공연을 진행한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은 2013년 2월 창설된 이래 대학 내 사회공헌을 담당하는 허브조직으로 사회 책임과 전문성을 토대로 사회공헌 교육과 국내외 사회공헌 실천을 하고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로봇재활센터’ 개소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문종호)이 지난 30일 서교일 학교법인 동은학원 이사장, 문종호 병원장, 김병성 진료부원장, 이유경 연구부원장, 석현 재활의학과장, 이종식 사무처장, 김승원 재활치료팀장, 김현정 재활의학과 교수 등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봇재활센터’를 개소하고, 다양한 보행 장애 환자의 빠른 회복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문종호 병원장은 “착용형 및 엔드이펙터형 보행재활로봇을 동시에 갖춘 부천 지역 내 대학병원은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유일하다. 앞으로도 중추신경계‧근골격계 손상으로 보행 기능이 저하된 환자의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양대병원 ‘2024년 후반기 정년퇴임식’ 개최
한양대학교병원(병원장 이형중)이 지난 7월 30일 신관 6층 세미나실에서 ‘2024년 후반기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형중 병원장, 이항락 부원장, 국은영 간호국장, 권오균 운영지원국장 등 병원 주요 관계자와 많은 교직원이 참석해 정년 퇴임자를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형중 병원장은 격려사에서 “여러분이 한평생 동안 병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헌신해 주셔서 본원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라며, “명예로운 퇴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본원이 최첨단 대학병원으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한양대학교병원에서 근무하는 동안 쌓은 공로를 인정해 7명의 정년퇴직자 모두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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