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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안면성형재건학회 제27차 춘계학술대회 개최…대표적인 특징은? - 국내외 연자 대거 초빙, 기초부터 최신기법까지
  • 기사등록 2024-07-26 07: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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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안면성형재건학회(회장 김효열)가 지난 7월 21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지하1층 강당에서 제27차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Bridging the Past, Embracing the Present and Shaping the Future’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안면성형재건의 기초를 다지고, 현재의 최신 기법들을 아우르며, 안면성형재건분야에서 선두주자로 학회의 포지셔닝을 공고히 하기 위한 내용으로 준비돼 관심을 모았다.

이번 학술대회의 대표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다.


◆안면성형재건 기초부터 최신기법까지

이번 학술대회는 안면성형재건의 기초부터 최신기법까지 다양한 내용들이 소개됐다.


안면성형재건을 처음 시작하는 회원들을 위한 내용부터 자유연제 8개, 귀·코성형, 안면재활 등 안면성형재건에 대한 모든 것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


이종숙 홍보이사는 “국내외 연자들이 대거 초빙돼 다양한 내용들을 소개했다.”라며, “특히 개원가와 대학간 논의도 진행돼 눈길을 모았다.”라고 설명했다.

◆회원 친화적 프로그램 구성

대한안면성형재건학회의 대표적인 특징 중 하나는 회원들의 궁금증을 최대한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실행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 회원들이 현재 가장 필요한 궁금증들을 설문을 통해 확인해 ‘KAFPRS members’ vote : Most requested lecture’에서 주제에 따라 강의내용을 선정했다.


김효열 회장은 “회원들의 궁금증을 최대한 반영하여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더 지속,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국제화 노력 추진

국제화를 위한 노력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태국안면성형재건학회 회장을 포함해 대만, 일본, 베트남 등에서 연자들을 초빙해 최신 안면성형재건분야 경향들을 공유했다.


대한안면성형재건학회 정용기(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총무이사는 “현재 아시아 주요 국가들과 연자교류를 위한 MOU 등을 체결해 운영하고 있다.”라며, “아시아지역에서의 선도적인 역할 및 국제적인 역량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핸즈온 코스 진행

이번 학술대회의 또 다른 특징은 회원들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핸즈온 코스를 운영했다는 점이다.

실제 지난 20일 삼성생명빌딩에서 총 15명을 대상으로 핸즈온 코스를 진행했다.


김 회장은 “술기를 배울 기회가 줄어들고, 환자들의 수술 결과에 대한 요구도 높아지는 상황에서 실제와 같은 정밀한 모델을 이용해서 학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의사들을 위한 수술 술기 코스를 3년째 운영중이다.”라며, “학회에서 많은 예산을 투입해서 지원을 하고 있는 사업이다. 앞으로도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을 강화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면성형 재건술을 시작하는  회원들을 위한 세션

이와 함께 시작하는 회원들을 위해 ‘For young surgeons’라는 세션도 마련해 관심을 높였다.이는 작년에 개최한 "젊은 대안성 회원의 밤"과 결을 함께 하는 세션이다.


정용기 총무이사는 “신규 회원들을 위한 학회 지원 노력의 일환이고, 교과서에서 배울 수 없는 따끈따끈한 주제들을 다루었다.”라며, “앞으로도 신입 회원들을 학회에서 적극적으로 지지해 나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현판붙이기 사업

학회의 위상을 강화 및 정립하고, 회원들의 권익을 신장하기 위한 현판 붙이기 사업도 지속적으로 진행중인 상황이다.

정 이사는 “진료는 물론 회원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이다.”라며, “개원가를 중심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효열 회장은 “안면성형재건분야 국내외 권위자들은 물론 젊은연구자들과 함께 새롭게 수술을 배우고 익히는 것은 물론 최신 연구결과와 흥미로운 주제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수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회원들의 학술적인 만족도는 물론 새로운 세대를 연결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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