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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누적등록대수 2613만 4천대 돌파…친환경차 상승세 VS. 경유차 감소세 - 친환경차 누적등록대수 241만3천대
  • 기사등록 2024-07-22 10:48:17
  • 수정 2024-07-24 07: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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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2024년 6월 말 기준으로 자동차 누적등록대수가 2,613만 4,000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 동안 신규등록된 자동차는 82만 3,000대로,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71만 3,000대, 승합차 1만 2,000대, 화물차 9만 4,000대, 특수차 4,000대가 등록됐다. 

연료별로는 휘발유 차량이 35만 8,000대, 경유 차량 7만대, LPG 차량 8만 4,000대, 하이브리드 차량 24만대, 전기차 6만 6,000대, 수소차 2,000대가 포함됐다.


친환경차 증가세 

특히 친환경차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상반기에만 친환경차(전기, 수소, 하이브리드)는 29만 3,000대가 증가하여 누적 241만 3,000대를 기록했다. 

내연기관 자동차는 10만 7,000대 감소해 2,353만 9,000대로 나타났다. 이 중 전기차는 6만 2,000대, 수소차는 2,000대, 하이브리드차 22만 9,000대가 증가했다.

경유차 감소세  

경유차는 2021년부터 감소세를 보이기 시작하여 최근에는 감소세가 가팔라지고 있는 반면,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증가세는 뚜렷하다. 2021년부터 경유차는 연평균 약 12만대 감소했고, 하이브리드차는 연평균 약 23만 3,000대 증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임월시 자동차운영보험과장은 “경유차의 감소세와 친환경 자동차의 증가세를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 시장의 변화를 가늠할 수 있다.”라며, “자동차 산업에 관심이 많은 국민에게 유용할 맞춤형 통계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시도별 자동차 누적등록 현황

시도별 자동차 누적등록 현황도 발표됐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이 318만 7,000대, 경기가 658만 3,000대, 인천 174만 3,000대로 수도권 소계는 1,151만 5,000대를 기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이 154만 2,000대, 대구 125만 9,000대, 광주 72만 7,000대로 조사됐다.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지역은 경남이며,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

 

전기차 누적등록 현황에서도 경기, 서울, 인천 순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경기 지역에서는 169,247대에서 226,070대로 약 16.9% 증가했다.

 

이러한 통계는 전반적인 자동차 등록 추세를 통해 한국 자동차 시장의 변화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유용한 자동차 관련 통계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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