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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시술 제대로 알기]자려한 코 성형부터 안티에이징 고민…개인별 맞춤형 진행 필요
  • 기사등록 2024-07-16 11: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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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술이나 안티에이징 시술은 외모를 지금보다 한차례 업그레이드하며 동안의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는다. 


강남 이에스청담성형외과 김석환(대한성형외과학회 정회원) 원장은 “입체감의 형성을 위한 존재감이 있는 코성형, 피부 탄력을 높이기 위한 레이저 리프팅과 스킨부스터 등 시중의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 자신과 가장 잘 어울리는 모습을 위해서는 개개인에게 맞는 고민, 유형에 따라 적절히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자려한 코성형, 4D 가상 시뮬레이션으로 

최근 코 성형의 트렌드는 자연스러움과 화려함을 모두 살릴 수 있는 ‘자려한 코’다. 


보형물을 무리하게 삽입해 콧대와 코끝을 많이 높일 경우 과하게 화려해질 수 있고, 이러한 모습을 선호하지 않아 자연스럽게 수술을 하면 너무 티가 나지 않아 재수술을 고민할 수 있다. 


자려한 코는 각각의 장점만을 담아낸 디자인으로, 과하지 않게 적당히 화려하면서도 자연스러움이 있어 많은 이들이 선호한다. 


이러한 디자인을 위해서는 시뮬레이션으로 4D 분석을 해보고, 잘 어울리는 모습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석환 원장은 “저마다 긴 코, 짧은 코, 매부리코, 들창코, 휜 코 등의 다양한 유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문제점을 먼저 분석한 뒤, 최적화된 코 모양으로 디자인을 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인중 코성형

코가 끝나는 부분은 코의 끝이 아닌 바로 비주다. 


이 비주와 인중 사이를 이루고 있는 각도가 비순각이며, 90~110도 사이여야 자연스럽다. 


김석환 원장은 “비순각이 너무 작거나 크면 코가 떨어져 보이거나 혹은 들려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인중 코성형을 진행해야 한층 더 자연스럽다. 비순각, 인중 길이와 비율 등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콧볼축소술 

넓은 콧볼은 마치 콧구멍이 커 보이는 것처럼 비춰지기 쉽다. 


이는 콧볼이 두껍고 넓은 유형이며, 인상을 촌스러워 보이게 하며 코가 퍼져 보일 수 있다. 


김석환 원장은 “연부조직이 두꺼운 것이기 때문에 과한 조직을 절제하고, 콧구멍이 큰 경우라면 이를 축소해 세련된 코로 개선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남성 코성형

남성 코는 여성들과는 다르게 곡선이 아닌 직선이 살아 있어야 한다. 


눈썹과 콧대가 이어지는 T존 라인의 선과 각이 강조돼야 입체감이 있는 남성다운 모습으로 거듭날 수 있다. 


김석환 원장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직반버선코나 반버선코가 아닌, 직선코로 라인을 살리는 디자인을 적용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코 재수술

첫 수술 후 주관적인 만족도가 떨어지거나, 혹은 염증이나 부작용이 생겼을 경우 코 재수술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코 재수술은 미적, 기능적인 문제가 같이 동반됐을 때 고려할 수 있다. 


김석환 원장은 “이전 수술이 어떠한 점에서 잘못됐는지 문제를 철저히 분석하고 동일한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수술 방법과 보형물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외상 후 코 복원수술

코는 얼굴에서 가장 돌출이 되어 있는 곳이기 때문에 외상의 위험이 적지 않다. 


코 뼈 골절이나 비중격 연골의 휨 등으로 인해 코 모양이 흐트러지면서 기능적인 문제를 같이 동반할 가능성이 높다. 


김석환 원장은 “골절 정도와 코의 휨 정도에 따라 수술 계획을 세워야 하며, 단순한 미용 코 성형이 아닌 외상 후 코 복원수술에 대한 충분한 노하우를 갖추고 있는 병원에서 진행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안티에이징 리프팅 V라인 패키지

전반적인 노화 증상과 피부 처짐 등으로 인해 고민인 경우에는 갸름하고 날렵한 V라인으로 거듭날 수 있는 패키지 형태의 시술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석환 원장은 “과도한 볼살과 턱살이 고민이라면 얼굴 지방흡입으로 이를 개선하면서 근육이 발달돼 턱이 각 진 경우에는 사각턱 보톡스, 밋밋한 턱의 끝 부분에는 턱 끝 필러, 전반적으로 탄력이 저하된 피부에는 튠레이저로 콜라겐 재생을 유도해 개선을 기대해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레이저 리프팅–울쎄라, 써마지, 악센트 프라임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비침습적인 방법으로도 탄력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인 다양한 레이저 리프팅이 있다. 


▲울쎄라 

고강도 집속 초음파를 이용해 콜라겐 재생을 유도하면서 근막층을 당겨 피부 타이트닝 및 리프팅을 돕는다. 


▲써마지 

고주파 열 에너지를 이용, 진피층의 콜라겐 섬유를 수축 후 재생을 유도해 쫀쫀하고 탄력 있는 모습으로 개선하게 된다. 


전반적으로 볼륨감이 부족하고 주름이 있는 얇은 피부에 적합하다. 


▲악센트 프라임 

콜라겐의 재생과 합성을 유도하면서, 불필요한 지방 세포를 제거한다. 


김석환 원장은 “처지고 울퉁불퉁한 윤곽 라인을 갸름하게 개선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라고 밝혔다. 


◆리쥬란힐러, 코레지캐뉼라

▲리쥬란힐러

피부가 전반적으로 칙칙하고 건조하며 탄력이 없다면 스킨부스터 시술인 리쥬란힐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석환 원장은 “연어로부터 추출한 재생 성분인 PN 물질을 얼굴에 직접적으로 주입, 진피층의 재생을 유도하며, 탄력과 주름 등을 개선하면서 피부톤과 피부 결에 대한 고민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코레지 캐뉼라 

공명파를 이용한 피부 세포 활성화 레이저이다. 


공명 고주파 에너지를 이용해 캐뉼라를 주입하여 고주파 에너지가 피부에 전달된다. 


단백질 변성을 유도하면서 콜라겐 합성을 도모해 탄력 있고 탄탄한 피부로 개선을 돕는다. 


김석환 원장은 “성형수술 가운데 코성형은 고난도의 수술로 임상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상담을 나눈 후 추천 후기가 많고 유명한 곳, 잘하는 곳에서 자신에게 맞는 디자인과 수술 방법을 결정해야 한다. 다양한 안티에이징 시술도 마찬가지로, 개개인의 고민에 대해서 충분히 상담 후 1:1 맞춤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라고 설명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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