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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7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고려대안산, 강원대, 경북대, 한양대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4-06-27 22:2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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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7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대안산병원, 경기국제의료협회 ‘해외의료인 우수연수기관’ 선정

고려대학교 안산병원(병원장 권순영)이 국제의료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사)경기국제의료협회가 주관하는 ‘해외의료인 우수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고대안산병원은 지난 26일 (사)경기국제의료협회가 주최한 제15회 정기총회에서 ‘2023년 해외의료인 우수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장을 수상했다. 


권순영 원장은 “그동안 국외 의료진에 대한 연수와 해외 출장 등을 통해 해외 의료진들에게 우리 병원의 선진화된 의료 기술을 알리는 데 힘써왔다.”라며, “앞으로도 인적 교류망 강화, 선진 의료 기술 전파 등을 위해 해외 의료인 연수 지원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자료] 왼쪽부터) 김희열 (사)경기국제의료협회장, 서동훈 고대안산병원 진료부원장


◆경북대병원, 최첨단 MRI장비 추가 도입

경북대병원이 최첨단 인공지능기술(AI)이 탑재된 자기공명영상촬영장치(MRI)를 2대 추가 도입, 지난 25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MRI ‘마그네톰 비다(MAGNETOM VIDA)’ 모델은 최신형 4세대 인공지능기술(Deep Resolve)이 탑재된 MRI 장비로서 환자의 생체 신호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하드웨어와 영상의 왜곡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기술들로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고품질의 정확한 검사가 가능하게 됐다. 


양동헌 병원장은 “최첨단 인공지능기술이 탑재된 MRI장비 2대를 추가 도입하여 기존 검사시간 대비 최대 75%까지 감소시켜 고객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게 되었고 앞으로도 내원객에게 더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강원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 2024 세계 알레르기 주간 홍보 캠페인 진행

강원특별자치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센터장 권재우, 강원대학교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가 강원대학교 어린이병원 1층에서 2024년 세계 알레르기 주간에 맞추어 병원 내원객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식품알레르기: 제대로 알면 극복할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식품알레르기 관련 OX 퀴즈 ▲SNS 참여 이벤트 ▲마스코트 ‘아토’와 사진찍기와 같은 행사를 진행하며 참여자로 하여금 다양한 형태로 식품알레르기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정확한 정보를 얻어갈 수 있도록 했다.


권재우 센터장은 “식품알레르기질환 환아는 점차 증가하는 추세로 만약 식품알레르기가 의심된다면 반드시 조기에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 해당 식품만을 제한하는 제한식이를 시행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하지만 어느 한 사람이 식이를 제한할 때 주변의 이해가 있어야 안전을 보장받고 고립이 되지 않기에 이번 알레르기 주간 캠페인이 환자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식품알레르기에 대해 바르게 인식하고 이해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양대병원 ‘2024년 AI 바우처 지원사업-의료분과’ 선정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형중)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4년 AI 바우처 지원사업’에서 의료분과 부문에 선정됐다.


한양대병원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크레스콤의 근골격계 의료영상 분석 솔루션인 △성장판 분석 솔루션 ‘MediAI-BA(메디에이아이-비에이)’, △무릎관절염 심각도 분석 인공지능 솔루션 MediAI-OA(메디에이아이-오에이)’, △손목 골절 판독 솔루션 ‘MediAI-FX(메디에이아이-에프엑스)’를 도입하게 된다.


또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과 크레스콤이 협업한 방사선학적 척추변경 지표(mSASSS) 기반의 강직척추염 심각도 자동분석 솔루션 ‘MediAI-AS(메디에이아이-에이에스)’의 고도화 및 상용화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구축사업의 총괄책임자인 영상의학과 이승훈 교수는 “한양대병원의 의료현장에 인공지능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국내 보건의료 발전을 이끌어온 한양대학교병원에 이번 AI를 이용한 최첨단 솔루션의 도입은 근골격계 환자 맞춤형 특화병원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크레스콤 이재준 대표는 “국내 최고 수준의 대학병원인 한양대병원과 함께 국민의 건강한 삶을 지키기 위하여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어 되어 기쁘다.”라며, “당사 인공지능 의료영상 분석 소프트웨어를 한양대학교병원에 사용함으로써 업무 효율성 증대와 건강 증진에 도움을 드리고, 의료서비스의 만족도도 더욱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AI바우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여 의료기관 등 수요기관에서 공급기관의 AI 솔루션을 도입하여 AI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목표로 하는 지원사업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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