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순천향대부천병원 ‘건강과학 CEO과정’ 1기 수료식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지난 6월 27일 메이필드 호텔에서 ‘건강과학 CEO과정’ 1기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교일 이사장은 “순천향대 부천병원 건강과학 CEO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에 건강한 새바람을 일으키는 CEO·리더들의 모임이 탄생하여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주대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NICU) 의료진 커피차 응원받아
아주대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NICU) 의료진이 지난 6월 28일 입원 중인 환아 가족의 커피차 응원을 받았다.
이 사연은 현재 NICU에 입원하고 있는 A환아의 외삼촌이 커피업체가 진행한 ‘가정의 달 엽서 이벤트’에 당첨돼 100잔의 커피를 후원받게 됐고, 이를 환아를 위해 애써주시는 의료진에게 전하면서 이뤄졌다.
외삼촌은 조카인 ○○환아가 26주여 만에 조산으로 880gm 초극소 저체중 출생아로 태어나자마자 중환자실에 입원해 힘든 치료를 받고 있지만 아이의 부모님을 비롯해 가족들이 모두 조카의 건강을 간절히 기원하고 있다는 사연을 보냈다.
의료진은 “부모님을 비롯해 가족의 환아에 대한 큰 사랑을 느낄 수 있다.”라며, “의료진에게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 환아가 하루속히 건강하게 퇴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일산백병원, 최첨단 MRI 3.0T 도입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최첨단 MRI를 추가 도입하고,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성순 원장은 “환자에게는 편안하면서도 안전한 검사 환경을 제공하고, 의료진은 정확한 진단은 물론 다양한 편의기능과 프로세스 자동화를 통해 업무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일산백병원은 정확한 진단과 최선의 치료를 위해 최첨단 의료기기와 AI 기술 도입 등 꾸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자생한방병원, 초록우산에 취약계층 아동 척추 건강 후원금 전달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이 지난 6월 28일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을 통해 저소득 가정 아이들의 척추건강을 위한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자생의료재단의 ‘아동척추건강지킴이 지원사업’의 일환이며, 오는 9월까지 수도권 지역아동센터 25개소의 아동 600여명의 척추·관절 건강관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아이들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인바디 측정기, 신장계 등의 물품도 지원된다.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은 “마음껏 꿈을 펼치며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아이들이 척추·관절 질환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며, “자생의료재단과 전국 자생한방병원은 설립자의 ’긍휼지심’ 철학 아래 따듯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언제나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자생의료재단은 2011년부터 ‘아동척추건강지킴이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근골격계 건강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관련 기자재를 지원해 왔다.
지원금은 자생한방병원 임직원들의 기부금에서 출연됐으며, 지난해까지 총 3242명의 어린이들에게 수혜가 돌아갔다. 해당 사업은 2017년 서울시 사회공헌대상에서 우수프로그램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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