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일산백병원, 6월 29일 ‘신경외과 연수강좌’ 개최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오는 6월 29일(토) 이 병원 세미나실에서 ‘제12회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에는 뇌혈관과 척추질환, 신경외과 관련 AI 최신 동향 등 8개 주제를 발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당일 현장 접수 후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석자에게는 의사협회 연수평점 3점이 주어진다.
◆칠곡경북대병원, 유방암 정밀의료 국제 심포지엄 개최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유방암 연구팀이 지난 5월 25일 ‘2024 제1회 유방암 정밀의료(2024 Precision Oncology In Breast Cancer)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유방암 정밀의료에 대한 보다 심도있는 논의를 위해 칠곡경북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유방외과 교수진뿐만 아니라 미국 하버드대학, 노스웨스턴 대학 및 캘리포니아 어바인 대학의 교수진 및 연구진이 참여해 활발한 토론을 진행했다.
칠곡경북대병원 유방갑상선외과 박호용 교수는 “국제적인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잘 치루어 의미가 깊다.”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하여 글로벌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일산자생한방병원, 고봉산 환경정화 봉사 나서
일산자생한방병원(병원장 김동우)이 지난 10일 경기도 고양시 고봉산을 찾아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깨끗한 등산길을 만드는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 병원 임직원과 봉사단 15명은 등산객의 왕래가 잦은 고봉산 둘레길을 거닐며 생수병, 비닐, 담배꽁초 등 환경 오염의 주범인 쓰레기와 통행에 방해가 되는 잡목들을 치우는 ‘플로깅(Plogging)’을 통해 환경정화에 앞장섰다.
일산자생한방병원 김동우 병원장은 “이번 고봉산 환경정화 봉사활동이 지역 사회의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 일산자생한방병원은 지역 내 환경 지킴이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플로깅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플로카 업(plocka upp)’과 영어 단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위에서 유래됐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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