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위원장 박주민, 교육위원장 김영호,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장 최민희 의원 등
국회가 지난 10일 본회의를 통해 11명의 국회 상임위원장(더불어민주당 소속)을 선출했다.
이번 투표에는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등 야당 의원 191명만 참여했다.
이번에 선출된 위원장은 ▲국회 운영위원장 박찬대 의원, ▲법제사법위원장 정청래 의원, ▲교육위원장 김영호 의원,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장 최민희 의원, ▲보건복지위원장 박주민 의원, ▲행정안전위원장 신정훈 의원,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전재수 의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어기구 의원, ▲환경노동위원장 안호영 의원, ▲국토교통위원장 맹성규 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박정 의원이 선출됐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야당 단독으로 표결을 강행한 것에 강력 반발하며 본회의 자체를 보이콧했다.
여야 원내지도부는 우원식 국회의장의 중재로 합의 도출을 시도했지만 끝내 결렬됐다.
우 의장은 민주당이 내정한 상임위원장 후보들에 대한 선출 투표를 본회의 안건으로 상정, 표결을 진행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11일 더불어민주당의 국회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과 관련, 상임위 등 국회 의사일정을 전면 거부할지 등에 대해 추가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나머지 7개 상임위원장 배분 협상 문제 등을 비롯해 향후 국회 운영 관련 기조를 논의하기 위해 당분간 매일 의원총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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