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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 병원계 이모저모①]대전을지대, 부천성모, 전북대, 중앙대광명, 충북대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4-06-05 19: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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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대전을지대병원, 초정밀 방사선 암치료기 ‘Eleckta VersaHD™’ 도입

대전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이 초정밀 방사선 암치료기로 알려진 최신 일렉타 벌사HD(Eleckta VersaHD™)를 도입, 가동한다. 


일렉타VersaHD™는 세기조절 방사선치료(IMRT)를 비롯해 영상추적 방사선치료(IGRT), 체부정위 방사선치료(SBRT) 등 기존의 다양한 치료법을 가장 정밀하고 효과적으로 구현한 최신 기종의 4차원 초정밀 방사선암치료기이다. 

 

방사선종양학과 윤선민 교수는 “지역 암환자들에게 최고의 치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부천성모병원 로봇인공관절수술 본격 시행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김희열)이 인공관절수술로봇 ‘CORI(이하 코리)’를 도입, 환자 체형별 맞춤 인공관절 수술을 시작했다.


이번에 도입한 인공관절 전문 로봇 코리는 인공관절 수술 의료진의 전문성에 로봇의 정확성을 더하여 환자별 맞춤 인공관절을 정밀하게 삽입할 수 있는 로봇이다. 


이 병원 정형외과 박일규 교수는 “로봇수술이라 해서 로봇이 하는 수술이 아닌 숙련된 인공관절수술 전문 의료진이 최첨단 장비를 이용하여 환자의 무릎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수술하는 것으로, 더욱 안전하고 최적화된 수술을 진행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필리핀 세인트루크 메디컬센터, 중앙대광명병원 벤치마킹 방문

필리핀 세인트루크 메디컬센터(St.Luke’s Medical Center)가 스마트병원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5월 31일 중앙대학교광명병원(병원장 이철희)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현재 진행중인 제3의 병원 구축에 앞서 한국의 스마트병원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목적과 진료와 연구 등 다양한 부분의 국제적 협력을 협의하기 위한 것이다.

이 병원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중앙대광명병원 이상엽 진료행정실장과 조준환 의료정보부실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세인트루크 메디컬센터 Dr. Serrano, Dennis병원장과 Mr. Solis, Rafael 부원장·최고운영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이상엽 진료행정실장은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의료계는 디지털전환이라는 큰 시대적 변화를 맞고 있다.”라며, “중앙대광명병원의 디지털전환 선도 경험과 노력들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세인트루크 메디컬센터 Dr. Serrano, Dennis 병원장은 “제3병원은 디지털전환을 바탕으로 한 기획을 하고 있어 오늘의 방문에 큰 기대를 하고 왔다.”라며, “병원 구석구석을 돌며 배워갈 수 있는 모든 부분을 참고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세인트루크 메디컬센터는 각각 700병상의 병원 2곳을 소유한 사립병원이며, 필리핀 최초로 국제의료평가위원회(JCI)의 인증을 받은 병원이다. 


◆전북대병원 전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2024년 암생존자 주간 행사 개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6월 첫째 주 ‘암생존자 주간’을 기념해 전주시 건지산 일원에서 암생존자와 그 가족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응원하는 ‘건강 한 걸음, 행복 두 걸음’ 걷기대회를 진행했다.

송은기(혈액종양내과 교수) 전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장은 “암생존자와 그 가족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바른 걷기 운동을 통해 암 너머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이 되기를 응원하며, 앞으로도 암생존자와 그 가족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함께 동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북스마트응급의료서비스사업단 전문가 초청 국제 세미나 개최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충북스마트응급의료서비스사업단(단장 김상철)이 5일 청주오송첨단임상시험센터 1층 국제회의실에서 ‘2024년 충북스마트응급의료서비스 전문가 초청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스마트응급의료서비스사업단,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 미국 퍼듀대학교(Purdue University)를 비롯한 여러 기관들이 참석하여 최신 연구 및 기술을 공유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헬스케어 산업의 최신 기술과 빅데이터 플랫폼을 중심으로 논의됐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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