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대통령실, 국민의힘이 지난 19일 비공개 고위 협의회를 통해 의과대학 증원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당정대는 삼청동 국무총리공관에서 만찬을 겸해 열린 이날 협의회에서 의대 증원을 포함한 의료 개혁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앞두고 민생 입법 추진 현황을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4·10 총선 이후 첫 고위 당·정·대 협의회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혼선과 논란을 빚은 해외 직접구매 소비자 안전 강화 대책에 대한 후속 대응 방안도 논의됐다는 후문이다.
이번 논의에 이어 당정은 자주 만나 소통하고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는 당에서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과 추경호 원내대표, 정점식 정책위의장, 성일종 사무총장,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과 성태윤 정책실장 등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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