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수련병원 건강보험 선지급 지원 추진…지원 대상은? - 5월 20일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신청서 접수
  • 기사등록 2024-05-13 19:32:29
기사수정

전공의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라 의료기관 수술·입원 등이 감소하여 여러 수련병원에서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병원 경영난이 장기화될 경우, 필수의료 제공과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차질이 생길 우려가 크다. 


◆건강보험 선지급 지원 대상 

이에 보건복지부가 13일 한덕수 본부장 주재로 개최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수련병원에 대한 건강보험 선지급 지원 계획을 추진하기로 했다. 


건강보험 선지급 지원은 전국 211개 수련병원 중 ▲3-4월 의료수입 급감으로 인건비 지급 등 병원 운영상 어려움이 발생했고, ▲필수진료체계 유지를 위한 금융기관 자금차입 등 자체해결 노력을 하고 있으며, ▲외래·입원 등 중증환자에 대한 진료를 축소하지 않고 지속 유지하는 기관이 대상이다.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 간 시행 예정 

정부는 전공의 집단행동 이후 수련병원의 진료량·급여비 추이 등 모니터링 선지급하여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2025년 1분기부터 각 기관이 청구한 급여비에서 균등하게 상계하는 방식으로 정산한다는 방침이다.


한덕수 본부장은 “지금까지 환자의 곁을 지키며 헌신해 온 간호사와 의료기사, 일반 직원들이 무급휴직까지 권고받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필수의료를 지속 유지하여 환자와 국민, 현장 의료진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는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 간 시행될 예정이며, 5월 20일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신청서를 접수하여 대상기관을 선정·안내한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관련기사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61029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10~11월 제약사 이모저모]비보존, 파로스, 하이퍼,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올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10~11월 제약사 이모저모]멀츠, 압타머, 지오팜, 아스트라제네카, 노바티스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10~11월 제약사 이모저모]동국제약, 동아, 메디포스트, 셀트리온, 한국산텐제약 등 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대전선병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