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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매학회 2024 춘계학술대회 개최…국내외 약물 개발 현황 등 논의 ‘눈길’ - 임상 연구분야와 기초 및 정책연구 등 활발한 연구 교류도
  • 기사등록 2024-05-07 1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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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매학회(회장 윤영철, 이사장 양동원, 총괄학술이사 문소영)가 지난 20일 백범기념관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Standing on the brink of a new era in Alzheimer‘s disease treatment’라는 제목으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 Dementia Update에서는 알츠하이머병 치매의 약물적 치료 및 최근 국내에서 승인된 뇌척수액진단 키트에 대해 에자이, 로슈, 릴리 등의 제약회사에서 직접 개발현황을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초청 강연으로는 대한치매학회 양동원 이사장의 ‘알츠하이머병의 항체치료에 대한 임상적 적용’에 대한 고견을 듣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어 인디애나주립대학 Wilcock 교수를 초빙해 항체 치료의 주 부작용으로 알려진 ARIA의 기전 연구에 대한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오후에는 지역사회 치매정책 방향과 알츠하이머병의 새로운 치료제와 관련된 신경심리검사들의 발전에 대한 강연이 진행돼 눈길을 모았다.


이어 알츠하이머병 치매의 약물적 치료에 대한 임상적 적용을 앞두고, 뇌영상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과 다양한 시기에 있는 국내 개발 치료 치료제 임상 연구 현황에 대해 직접 개발자의 소개를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윤영철 회장과 양동원 이사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치매분야의 최신 연구결과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와 토론을 통해 임상 연구분야와 기초 및 정책연구 등 다양한 연구 분야의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사진 : 고성호 총무이사, 김병채 회장, 최성혜 이사장, 윤영철 전회장, 양동원 전이사장) 


양 이사장은 “지난 2022년 대한치매학회 창립 20주년을 맞아 마련한 ‘치매로 고통받지 않는 세상을 만든다’라는 슬로건을 실천하기 위해 많은 연구와 진료에 매진하고 있는 회원분들의 노력에 감사한다.”라며, “향후 새 집행부에서도 회원들의 학술적인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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