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9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이형섭·구정순 부부, 인천성모병원에 병원발전기금 3억 원 기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지난 26일 이형섭·구정순 부부가 우수 의료인 양성과 의학 연구 발전을 위해 병원발전기금 3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홍승모 병원장은 “평소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는 이형섭·구정순 부부의 귀중하고 진심 어린 마음을 깊이 새겨 가톨릭 영성을 구현하고 지역주민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의정부을지대병원. 5월 3일 ‘권역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발전 세미나’ 개최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이승훈)이 오는 5월 3일(금) 오후 2시 권역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활성화 및 의료기관과 소방서 간 효율적인 환자 이송 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경기북부 소방서 13개 기관과 강원도 철원군 소방서, 국립중앙의료원 경기응급지원단, 경기권역심뇌혈관센터, 의정부을지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연천군보건의료원, 동두천중앙성모병원, 철원병원 등이 참석한다.
이승훈 병원장은 “의정부을지대병원과 참여 기관들은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경기북부에서 응급 환자 발생 시 원활하고 신속하게 이송, 치료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북대병원 2024년 제1차 신규간호사 Cheer-up 행사 개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입사 1주년을 맞은 신규간호사들의 정서적, 심리적 안정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Cheer-up 행사를 개최했다.
유희철 병원장은 ”병원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한 노고를 격려하고 신규간호사들의 입사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간호사들의 정서적·심리적 안정, 직무역량 강화 등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드리니 간호사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환자중심 의료서비스 제공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 몽골의 보건부 최고 의학 훈장·원자력청 표창 수훈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진경)이 지난 26일 몽골 방사선의학 분야의 발전과 협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몽골의 보건부 최고 의학 훈장과 원자력청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훈은 지난 2016년부터 10여년 간 의학원이 국제원자력기구(IAEA), 몽골 보건부와 함께 몽골 의료진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펠로우십 과정을 열어 핵의학 진단 기술을 전수해 몽골 제2국립병원 내 국립진단치료센터의 핵의학과 개설과 몽골 최초 양전자단층촬영(FDG PET/CT) 암 진단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특히, 몽골 원자력청 표창은 방사선의학으로 몽골의 암 퇴치에 앞장선 공로로 수여됐으며, 해외기관으로서는 의학원이 최초로 받았다.
수훈에 앞서 의학원은 지난 24일 몽골 제2국립병원과 지난 핵의학 진단 기술 전수 성과를 바탕으로 핵의학·방사선치료·방사선비상진료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분야별 전문지식 교환, ▲국제 핵의학 연구 및 교육을 위한 아-태 지역 허브 협력센터 활성화 추진, ▲상호 관심 주제에 대한 세미나 및 회의 개최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지난 25일에는 방사선 이용 암 치료 및 방사선비상진료 역량 강화를 주제로 의학원 장원일 박사가 몽골 제2국립병원에서 기술 전수 관련 발표를 진행했다.
이진경 원장은 “몽골을 비롯한 개발도상국에 방사선의학 기반 암 진료 기술지원에 더욱 앞장서 글로벌 암퇴치 기술을 선도하여 인류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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