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건양대병원 실내수영장 상량식 개최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지난 23일 수영장 건립 현장에서 ‘상량식 및 안전 기원제’를 개최했다.
이 병원 실내 수영장 건립공사는 지하 1층, 연면적 484평 규모로, 지난 2023년 11월 착공해 약 6개월 동안 무사히 골조를 완성시켰다.
배장호 의료원장은 “상량식을 하기까지 여러 가지 어려운 공사를 아무 사고 없이 수행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건양대병원 수영장이 많은 이들에게 질병의 예방이 되고, 건강을 이루는 또 하나의 생활 문화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로봇수술 5천례 달성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가 최근 신장암 남자 환자의 단일공 (SP) 로봇을 이용한 부분신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해 로봇수술 5,000례를 달성했다.
2024년 2월까지 이 병원에서 시행된 로봇수술 중 비뇨의학과가 37%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수술 건수를 기록했다.
비뇨의학과 로봇수술 5,000례를 주요 질환별로 살펴보면, ▲전립선암 2686건(57%) ▲신장암 1692건(34%) ▲방광암 350건(7%) ▲요관암 150건(3%) ▲로봇을 이용한 기타 비뇨의학과 질환 수술 122건(2%)등의 순이다.
홍성후 교수는 “비뇨의학과, 외래, 병동, 수술실 구성원들 모두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최첨단 장비와 최고의 기술로 환자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도서 바자회 개최…불우환자 의료비 지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형국)이 교보문고 천안점과 함께 오는 5월 4일까지 이 병원 외래진료관 입구에서 불우환자 의료비 지원을 위해 도서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바자회는 베스트셀러를 비롯해 신간도서, 교구, 문구류 등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판매금액의 10%는 순천향대천안병원에 기부돼 불우환자들의 의료비로 사용된다.
◆의정부을지대병원, 지역사회와 상생 강화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이승훈)이 지역사회와 소통 강화에 나선다.
우선 24일 의정부시청에서 ‘지역민 채용’, ‘산림정화 및 복원’과 관련한 업무협약식을 연이어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의정부을지대병원은 두 기관에 채용계획 및 일자리 현황을 공유하고,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를 통한 양질의 병원 근무환경 제공에 노력하기로 했다.
이어 의정부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숲길 지킴이’ 협약식을 통해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수목식재와 노후시설물 정비 등 산림정화 및 산림훼손지 복원 활동, 의정부시는 산림활동에 관한 행정적 지원 등을 하기로 했다.
이승훈 병원장은 “지난 23일 개원 3주년을 맞아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미래 청사진의 비전을 공유하는 기념식을 가졌다.”라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경기북부의 다양한 곳에 손길을 내밀며 공익법인의 따뜻한 가치를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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