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자궁내막증학회(회장 나용진)가 오는 3월 17일(일) 부산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제15차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자궁내막증 진료, 전문가되기 II’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강좌는 실제 임상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자궁내막증의 기본에서부터 연관 질환에 이르는 폭넓은 주제들로 진행된다.
우선 자궁내막증 진료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발생기전에 대한 새로운 이론들과 영상 진단과 병기 설정에 대해 살펴보고, 자궁내막종 환자에서의 난소 기능을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보는 내용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의료 실정을 반영한 자궁내막증의 임상진료 지침에 대한 소개의 시간도 준비된다.
오후 강의에서는 먼저 ‘Expert 진료실 들여다보기’라는 주제로 수술, 약물치료, 난임 치료에 대해 각 분야에서 활발히 진료에 임하고 있는 분들의 알찬 강의도 마련된다.
이어서 심부 자궁내막증을 약물과 수술 치료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마지막으로 ‘자궁내막증 진료 영역 넓히기’라는 주제로 미성년과 폐경 여성의 자궁내막증, 자궁내막증과 함께 검진, 진료해야 할 질환들에 대한 주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나용진 회장은 “자궁내막증 진료 및 연구에 경험이 많으신 연자와 패널들을 모셔서 발표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이번 연수강좌가 자궁내막증에 대한 최신지견과 실제 진료에 유익한 정보를 여러 선생님들과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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