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7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대전을지대병원 ‘소아 성장발달센터’ 개소
대전을지대병원(원장 김하용)이 7일 이 병원 3층 소아청소년과 외래에서 김하용 원장, 소아청소년과 박세진, 김주영 교수, 재활의학과 황상원, 채민지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아 성장발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소아청소년과 박세진 교수는 “소아 성장·발달과 관련해 정확한 진단과 알맞은 치료를 시행하여 신뢰받는 소아 성장발달센터를 만들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림대성심병원, 개원 25주년 기념식 개최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이 지난 6일 제2별관 5층 일송문화홀에서 유경호 병원장과 강준구 진료부원장, 이승대 행정부원장 등 교직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25주년 기념식을 열고 의료서비스 강화와 디지털·스마트 의료 선도병원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지역사회 보건 증진을 위해 힘쓴 협력병원, 기업, 구호 및 자치단체 등 6개의 대외기관과 6명의 유공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포상도 진행됐다. 신경외과 송준호 교수(30년 근속)를 포함한 111명의 장기근속자와 응급실 김현경 간호사 등 60명의 모범직원에게는 각각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유경호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본원은 지난 25년간 경기도 안양시·의왕시·군포시·과천시·광명시 등 경기 서남부지역의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주민들의 중증질환 치료를 책임지고, 지역사회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최첨단 의료 장비 도입과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연구 선도를 통해 지역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말레이시아 정부 국립난임센터 벤치마킹 위해 차병원 방문
말레이시아 정부 여성가족 지역사회 개발부(KPWKM) 방문단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난임치료 시스템 및 병원 운영을 벤치마킹을 하기 위해 차병원(의료원장 윤도흠)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올해 착공 예정인 말레이시아 최초 국립 난임센터(National Subfertility Center)에 최신 기술과 원스톱 난임 치료를 도입해 말레이시아의 합계 출산율 감소를 늦추는데 참고하기 위해서다.
차광렬 차병원 글로벌종합연구소장은 “국가적으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려고 나서는 말레이시아 정부와 협력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다양한 방식으로 교류해 난임을 극복하고 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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