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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월 제약사 이모저모]셀트리온, 알피바이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한올바이오파마, 티움바이오 등 소식
  • 기사등록 2024-03-07 07: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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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셀트리온, 유가증권시장 영문공시우수법인 선정

셀트리온이 한국거래소로부터 ‘올해 영문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 1년간 국내 투자자와 해외 투자자간 공시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신속 정확한 공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점과 포괄공시 등에 대한 적극적인 영문공시로 해외 투자자와 소통해 온 점을 인정받아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됐다.

셀트리온 경영사업부 서진석 총괄 대표이사는 “셀트리온의 영문공시우수법인 선정은 그동안 공시의무 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고, 투명한 기업문화를 구축하려는 자체 노력이 더해진 결과이다.”라며, “앞으로도 성실한 공시의무 수행을 통해 타기업의 모범이 되는 한편 국내외 투자자들의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알피바이오 ‘연질 캡슐계 에르메스’ 국내 연질캡슐 시장 점유율 1위

알피바이오(대표이사 윤재훈)가 최근까지 국내 연질캡슐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국내외 바이오 관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알피바이오 측은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한 놀라운 성장은 최첨단 기술 혁신, 우수한 품질 및 고객 만족에 대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41년간의 업계 전문 지식을 활용하여 회사는 지속적으로 사업 영역을 넓힘과 동시에 품질 우수성에 대한 새로운 표준을 설정해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마케팅 맨파워가 강한 대웅제약과 연질캡슐 제조 기술력에 있어 세계 1위 알피쉐러의 합작은 합작전략의 상징적인 성공사례로 꼽힌다.”라며, “연 평균 매출 성장률 약 10%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만큼 전문 지식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시장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세계 비만의 날’ 맞아 비만 인식 개선 사내 토크 콘서트 개최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사샤 세미엔추크)이 ‘세계 비만의 날(World Obesity Day)’을 맞아 지난 2월 27일 비만 환자들을 위한 공감과 지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의미로 ‘Connection to Collaboration’을 테마로 사내 토크 콘서트를 열고, 임직원들과 비만에 대한 인식 개선과 환자 어려움에 대해 정보를 나누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사내 토크 콘서트에는 대한비만학회 임수(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학술이사가 참여해 비만 질환의 심각성과 진료실에서 마주하는 환자들의 신체적·심리적·사회적 어려움을 공유해 의미를 더했다.

임수 이사는 “비만은 단순히 체중이 늘어난 상태를 넘어 신체 전반에 여러 동반질환을 불러올 수 있기에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지만, 아직 우리나라를 포함해 세계적으로 질환으로서의 심각성이 잘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다.”라며, “이를 환자 개인의 문제로 치부하지 않고 주변인이 함께 공감하고 지지해주는 사회적 분위기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사샤 세미엔추크 사장은 “노보 노디스크는 20년 이상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연구와 노력을 통해 비만 치료 영역에서 파이프라인을 구축해왔으며, 매년 세계 비만의 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비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올해는 사내 토크 콘서트를 통해 비만 환자들이 겪는 여러 어려움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었던 만큼, 노보 노디스크는 앞으로도 환자들의 보다 건강한 삶을 응원하고 비만 인식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올바이오파마, 탈모치료제 ‘헤어그로정’ 월 판매량 140만 정 돌파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박수진, 정승원) 탈모치료제 ‘헤어그로정(성분명: 피나스테리드)’이 지난 1월 한 달간 140만 정 판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월 판매량 100만 정 돌파 이후 3개월 만으로, 하반기 월평균 판매량 대비 57.9% 증가한 수치다.


한올바이오파마 박수진 대표는 “탈모 치료제 전용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탈모환자들의 복용과 의사들의 처방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제형, 포장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한올은 올해 헤어그로정 월 200만 정 돌파를 목표로 하며, 향후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날까지 탈모치료제 품목 강화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티움바이오, 면역항암제 TU2218 임상 IND 변경승인 신청

티움바이오(KOSDAQ: 321550)가 면역항암제 TU2218의 임상 1b/2a상 임상시험계획서(IND) 변경승인신청 내용을 공시했다.


티움바이오는 현재 키트루다(성분명: pembrolizumab)와 병용 투약하는 임상 1b상을 미국에서 진행하고 있다.


티움바이오 김훈택 대표는 “TU2218은 임상 1a/1b상 두 개의 임상시험에서 높은 안전성을 나타내고 있고, 키트루다와 함께 투여 시 암환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라며, “TU2218의 임상 2상의 세 개 암종 모두 환자들의 미충족 의료수요(unmet medical needs)가 높은 질환으로 티움바이오가 더욱 안전하고 효과 높은 새로운 치료제를 개발해낼 것이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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