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셀트리온,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CT-P41 유럽 품목허가 신청
셀트리온이 유럽의약품청(EMA)에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엑스지바(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CT-P41’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CT-P41을 비롯한 5개 신규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허가 신청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라며, “규제 당국과 협의를 통해 남은 허가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사노피 둘코락스, 패키지 디자인 전면 리뉴얼 진행
사노피 한국법인(이하 사노피) 변비 치료제 ‘둘코락스(Dulcolax)’가 둘코락스 에스 장용정 패키지 디자인을 전면 리뉴얼 했다.
둘코락스의 신규 패키지는 짙은 녹색과 산뜻한 연두색의 투톤을 활용하여 신뢰도 높은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한다.
또한, 상하단을 곡선으로 분할하는 디자인을 통해 체내에서 부드럽게 작용하는 제품의 특징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사노피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 리뉴얼은 둘코락스의 ‘굿모닝 캠페인’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로 한국에 가장 먼저 적용된다.”라며, “더욱 돋보이는 제품 패키지로 거듭난 만큼 보다 많은 분들이 세계·국내 판매 1위 변비 치료제 둘코락스와 함께 쾌변으로 상쾌한 아침과 기분 좋은 일상을 누리실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신신파스 아렉스 신규 TV 광고 공개
신신제약이 신신파스 아렉스의 특징을 담은 2024년 TV 광고를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붙이고 바로 뛴다, 붙이고 바로 일한다, 붙이고 바로 이겨낸다’를 메시지로, 근육통, 관절통에 특화된 아렉스의 특장점을 강조했다.
광고 모델에는 지난 2020년 광고에 함께했던 배우 김주헌을 다시 한번 캐스팅했다.
신신제약 노현민 마케팅 이사는 “다양한 통증 속에서도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힘이 되는 메시지를 드리고 싶었다.”라며, “근육통, 관절통에 제대로 작용해 통증을 이겨내는 데 도움을 주는 신신파스 아렉스만의 효과를 많은 분들이 느껴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티움바이오, 경구용 면역항암제 TU2218 연구결과 AACR 발표
티움바이오 TU2218은 체내에서 면역항암제 활성을 방해하는 ‘형질전환성장인자(TGF-ß)’와 ‘혈관내피생성인자(VEGF)’의 경로를 동시에 차단해 키트루다와 같은 면역항암제의 효능을 극대화하는 이중 저해제(dual inhibitor)다.
현재 키트루다 병용투여 임상 1b상을 미국에서 고형암 환자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병용투여 옵션을 검토하기 위해 수행한 생체 내(in vivo) 모델을 이용한 효능 결과를 이번 AACR 2024에서 발표한다.
티움바이오 김훈택 대표는 “렌바티닙과 anti-PD-1 치료제인 키트루다의 병용치료는 미국 FDA로부터 자궁내막암, 신장암 등에서 허가를 받고 사용되고 있는 치료방법이다.”라며, “이번 TU2218를 포함한 삼제 병용 투약 결과는 기존 렌바티닙/키트루다 병용 요법의 항암 효능을 개선시킬 수 있는 최선의 대안이라는 점에서 상업성을 검토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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