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성형외과 시술 제대로 알기]‘상안검’ 대상과 주의해야 할 부분은?
  • 기사등록 2024-02-19 12:20:04
기사수정

사람의 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인 ‘눈’은 나이가 들면서 노화 증상이 가장 빨리 찾아오는 곳이기도 하다. 


조금만 눈매가 달라져도 인상이 변화하게 되기 때문에 눈꺼풀이 처지고 눈가에 주름이 생기게 되면 더 이상 나이를 숨길 수가 없다. 


용산 모차르트성형외과 원창훈(대한성형외과학회 정회원) 원장은 “이러한 변화는 누구에게나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변화이지만, 그 정도가 심한 경우 미용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눈의 기능적인 문제도 동반할 수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눈꺼풀 처짐 발생하는 이유는? 

‘상안검수술’은 중년 눈 수술을 대표하는 성형수술이다.


눈꺼풀이 처지면서 인상의 변화가 일어나고 눈썹이 각막을 찌르면서 시력이 저하되거나 눈물이 유발돼 피부 짓무름이 있는 이들의 증상을 개선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원창훈 원장은 “나이가 들면서 눈꺼풀 처짐이 발생하는 이유는 중력의 힘으로 인해 피부 조직이 아래로 자꾸 처지는 가운데, 눈꺼풀에도 지방이 쌓이면서 처지고 무거워지는 것이 원인이다. 여기에 피부도 점점 얇아지고 이로 인해 자글자글한 잔주름이 생기며 늘어난 조직이 쌍꺼풀 라인을 덮게 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상안검 수술 대상 

상안검 수술은 ▲눈꺼풀의 늘어진 피부로 쌍꺼풀이 가려지고 시야 확보가 어려운 이들, ▲눈을 뜰 때 눈꺼풀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이마에 힘을 주고 뜨는 습관이 있어 이마주름이 있는 이들, ▲눈 처짐으로 인해 피부 짓무름 등이 생기는 이들이라면 고민해볼 수 있다. 


원창훈 원장은 “상안검 수술 시에는 늘어진 피부를 일부 제거하며, 불필요한 지방과 근육을 함께 제거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조직들만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눈꺼풀 근육의 힘을 강화함으로써 더 이상 이마로 눈을 뜨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상안검 수술시 주의해야 할 부분 

눈가 피부는 얇고 예민한 곳이며, 눈은 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곳이기 때문에 상안검 수술 시에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 


개개인마다 다른 눈꺼풀 두께와 처짐 정도, 얼굴의 특징 등을 고려해서 디자인을 해 선명하고 또렷한 눈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수술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원창훈 원장은 “환자의 전반적인 눈 상태, 눈꺼풀 처진 정도 등을 고려해서 제거해야 할 주름과 조직의 양을 결정하고 필요한 경우 쌍꺼풀 라인을 디자인해야 하므로 상안검수술은 복잡한 수술이면서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라며, “수술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가 직접 집도하는 수술을 진행해야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59678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1월 30일 병원계 이모저모③]보라매, 삼성서울, 자생한방병원, 한국원자력의학원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2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제약, 메디톡스, 한국머크, 한국오가논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2월 제약사 이모저모]사노피, 삼성바이오에피스, 헤일리온, 한국화이자제약 등 소식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대한간학회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