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8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경희대병원 ‘2023년도 임상의학연구소 우수연구자 시상식’ 진행
경희대병원(병원장 오주형)이 지난 12월 28일 오주형 경희의료원장 겸 경희대병원장, 김종우 경희대병원 기획진료부원장, 여승근 경희대병원 연구부원장 겸 임상의학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임상의학연구소 우수연구자‘ 시상식을 진행했다.
우수연구자 시상식은 2023년 한 해 동안의 연구실적을 바탕으로 우수연구자를 선정하여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고 연구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이날 수상자로는 ▲대형과제수주상 : 소화기내과 이창균 교수, 내분비내과 우정택 교수, ▲기술사업화상 : 정형외과 강경중 교수, 영상의학과 이경미 교수, ▲우수논문상 :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 정신건강의학과 김종우 교수, ▲다수논문상 : 이비인후과 여승근 교수, 직업환경의학과 류재홍 교수, ▲공로상 : 동서의학연구소 김미지 교수, ▲우수연구원상 : 노주경 연구원이 선정됐다.
경희대병원 여승근 임상의학연구소장은 “갑진년 청룡의 기운을 받아 2024년에도 임상과 기초에서 쌓은 다양한 지식을 경희대학병원과 의학발전에 기여하고 질병 없는 사회 구현을 위해 한층 더 다가설 수 있게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라며, “수상하신 모든 분들께 축하드리며 감사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서울성모병원 수술 물류 원외 공급 시스템 첫 가동
서울성모병원이 수술 물품 공급의 효율화와 공간 확보를 위해 원외에서 공급받는 첫 시스템을 도입, 최근 21층 대회의실에서 첫 수술 물류 원외 공급 시스템 가동을 기념하는 기념식도 가졌다.
윤승규 병원장은 “(주)오페라살루따리스를 포함한 협력업체 및 병원 구매관리팀, 수술간호팀 등 많은 분들의 노고 끝에 수술 물류 원외 공급시스템 첫 가동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현재는 수술포만을 공급하는 부분적 원외공급을 진행하지만 양사 간에 지속적인 긴밀한 협력으로 추후 완전 원외 공급 시스템으로 확장하는 등 병원 물류 효율화를 통한 공간 가치를 실현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동현 이대비뇨기병원장, 한 해 인공방광수술 200례 돌파
이대비뇨기병원 이동현 병원장(비뇨의학과)이 2023년 한 해 동안 인공방광수술 202례를 달성했다.
이동현 이대비뇨기병원장은 ”많은 인공방광수술을 했다는 개인적 성과보다 그만큼 많은 환자가 치료됐고 높은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게 된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이대비뇨기병원이 최고난도 환자를 담당하는 ‘비뇨기 4차 병원’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북대병원, 지역사회를 위한 공공보건의료사업 진행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공공보건의료사업 활성화를 위해 진료과 및 센터를 대상으로 병원 내부 공모 및 외부평가를 거쳐 7개부서(센터 및 진료과) 8개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장애인․노인․산모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민간의료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원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안전망 구축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공공부문 박지현 부원장은 “우리 병원에서는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도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공공보건의료사업 수행하고 있다.”라며, “어린이, 장애인, 산모 등 의료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공공의료 서비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사회를 잇는 의료체계를 강화해 지역주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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