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동국제약,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진행
동국제약(회장 권기범)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이 지난 2023년 12월 15일, (사)따뜻한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과 함께 버려진 우유팩을 활용해 작품으로 재작업하는 봉사를 끝으로 월별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을 마무리했다.
동국제약 임직원들로 구성된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은 보다 체계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2014년 발족됐으며, 올해로 10년째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에는 9개 지역 및 사회복지기관과 협업해 취약계층이나 환경을 위한 다양한 나눔이나 봉사 활동을 진행해, 총 379명의 임직원이 동참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많은 임직원들이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덕분에 2023년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2024년에도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의 봉사 활동과 더불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와 친환경 활동, 그리고 다양한 건강 인식 개선 캠페인 등을 통해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동아ST,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도 품목허가 신청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 인타스의 자회사 어코드 바이오파마(Accord Biopharma)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에 스텔라라(우스테키누맙, Ustekinumab) 바이오시밀러 ‘DMB-3115’의 품목허가(BLA, Biologics License Application)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품목허가 신청은 미국과 유럽의 스텔라라와 DMB-3115간의 품질 동등성 입증(Analytical Similarity Assessment) 결과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얀센이 개발한 스텔라라는 판상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의 치료제다.
동아에스티 박재홍 R&D 총괄 사장은 “DMB-3115와 스텔라라 간 치료적 동등성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도 DMB-3115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라며, “DMB-3115가 유럽과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 조속히 진출할 수 있도록 인타스와 긴밀히 협력해 남은 절차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3년 6월 인타스 자회사 어코드 헬스케어는 유럽의약품청에 DMB-3115 품목허가 신청서를 접수하여 7월에 신청을 완료했다.
◆셀트리온, 램시마SC 호주 시장 매출 성장세 기록
셀트리온 램시마SC가 호주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1년 7월 호주에 출시된 램시마SC는 2022년 약 8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데 이어, 2023년에는 3분기 누적으로만 전년도 연매출보다 48% 이상 증가한 118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어 150억원 이상의 2023년 연매출 기록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유럽에서 자가면역질환 대표 치료제로 자리매김한 램시마SC가 오세아니아 지역 주요국인 호주에서 출시 2년 만에 17%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라며, “지난해 중남미 시장으로 판매 지역을 확장한 가운데 올해는 세계 최대 제약 시장인 미국에서 신약으로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만큼 호주에서의 성공 전략을 적극 참고해 시장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영업 전략으로 짐펜트라의 판매 성과를 이룰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울토미리스주, 전신 중증 근무력증 적응증 추가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이사 사장 전세환)의 C5 보체 억제제 울토미리스주 (성분명: 라불리주맙)가 지난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성인에서 항아세틸콜린 수용체(AChR) 항체 양성인 전신 중증 근무력증(gMG: Generalized Myasthenia Gravis) 치료를 위한 표준요법에 함께 사용하는 부가요법으로 적응증을 승인받았다.
이번 적응증 추가는 항아세틸콜린 수용체(AChR) 항체 양성인 성인 전신 중증 근무력증 환자 175명을 대상으로 26주간 치료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 무작위, 다기관, 이중맹검 3상 임상인 CHAMPION-MG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희귀질환 사업부 김철웅 전무는 “삶의 질 저하는 물론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질환임에도 제한된 치료 옵션으로 어려움을 겪던 전신 중증 근무력증 환자에게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앞으로도 치료 옵션 증가 및 접근성 개선 등 희귀질환 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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