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9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ITZY 리아, 암환아 위해 국립암센터에 3천만원 기부
재단법인 국립암센터발전기금(이사장 서홍관)에 따르면 그룹 ITZY(있지) 멤버 리아가 지난 27일 연말을 맞아 국립암센터에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리아는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암환아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리아가 국립암센터에 전달한 기부금은 향후 국립암센터에서 진료중인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청소년암 환자를 선정하여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리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추운 겨울, 투병 중인 아이들에게 작게나마 따뜻한 희망을 전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국립암센터발전기금 서홍관 이사장은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월 국립암센터와 협약을 맺고 소아암 환자 치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뜻을 모아왔는데, 이번에 ITZY 리아의 기부로 선한 영향력이 더해졌다.”라며, “JYP 소속 아티스트들의 계속되는 선행에 감사드리며, 이런 아티스트들의 관심과 선행이 암 걱정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국립암센터와 재단법인 국립암센터발전기금의 노력에 큰 힘이 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재단법인 국립암센터발전기금은 국립암센터의 공식 모금기관으로서 저소득 암환자 치료비 지원, 소아암환자 치료비 지원, 암 연구비 및 전문 인력 육성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전북대병원, 혁신형 미래의료연구센터 성과보고회 개최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본관 온고을홀에서 ‘2023년 혁신형 미래의료연구센터 성과보고 및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희철 병원장은 “임상의와 연구자가 열심히 노력해 만들어낸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서로 응원해 주기 위한 뜻깊은 자리를 갖게 되어 기쁘다.”라며, “전북대병원은 내년에도 융합형 미래의료 의사과학자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자생한방병원, 보건복지부 기관생명윤리위원회 인증 획득
자생한방병원(병원장 이진호)이 보건복지부로부터 ‘2023년도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인증을 획득했다.
이 병원은 서류·현장·종합평가 등 5개 항목과 40개 세부 평가 기준을 충족하여 인증을 획득했으며 2026년 11월까지 유효하다.
이번 인증을 획득해 강남·광주·대전·부천·분당·울산·해운대 자생한방병원 간 기관생명윤리위원회 업무위탁 협약을 유지하며 활발한 한의약 임상연구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이진호 병원장은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한의계를 대표하는 자생한방병원의 윤리적이고 체계적인 임상연구 수준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자생한방병원은 연구대상자의 보호와 제반 환경 유지를 위해 노력하며 한의약 발전에 앞장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기관생명윤리위원회 인증이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윤리적인 연구환경 조성과 기관 내 생명윤리위원회의 질적 강화를 목적으로 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실적 등을 정기적으로 평가하는 보건복지부의 인증 제도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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