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경중환자의학회(회장 박봉진, 경희대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연관학회와 MOU 체결을 추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우선 대한신경집중치료학회, 대한외상학회 등과 MOU를 체결하고 다양한 부분들에 대한 방안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조광욱(부천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 총무이사는 ”관련 학회들과 MOU 체결을 통해 공동학술대회, 공동교과서 발간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한 논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앞으로 이를 더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한의학회 가입을 위해 내년 상반기에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조광욱 이사는 ”대한의학회 가입을 위한 기본적인 기준들은 거의 다 확보한 상황이다.“라며, ”내년 가입을 목표로 더욱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신경중환자의학회는 지난 18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옴니버스파크 컨벤션A홀에서 제14차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혼수 환자에서의 신경학적 평가 및 관리와 치료, ▲신경중환자 관리의 Pros and Con, ▲신경외과 중환자실에서의 뉴 패러다임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처음으로 해외연자를 초청해 눈길을 모았다.
Kagawa University의 Yasuhino Kuroda 교수를 초청해 일본에서의 신경계 중환자실 현황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박봉진 회장은 ”우리 학회는 올해 2차례 연수교육과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라며, ”신경계중환자 치료에 참여하고 있는 분들에게 좋을 학술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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