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충남 보령 남포농협 의료봉사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이 지난 24일 충남 보령 남포농협 대회의실에서 농업인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박상흠 병원장은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해주는 농업인에게 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건강을 돌보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종합병원 최초 ESG 수상’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은 지난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3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종합병원 최초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와 ‘지속가능성보고서상(KRCA)’ 등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박승우 원장은 지난 7월에 발간한 삼성서울병원 ESG 보고서를 통해 “질병에 맞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일선에 있는 병원업은 본질적으로 ESG 경영과 매우 밀접하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병원은 불치·난치병을 극복하고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과정 속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고민하고, 보다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며,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가치를 존중하는 활동을 통해 ESG를 실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대목동병원 병리과 새단장 기념식 개최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재두)이 지난 14일 이대여성암병원과 이대비뇨기병원의 확장에 발맞춰 본관 2층에 위치한 병리과를 새단장했다.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2022년 11월 병리과 확장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4월 공사를 시작했다.
기존 병리과 업무는 그대로 유지한 채 6개 구간으로 나눠 차례로 확장 공사를 진행했고 지난 10월 9일, 6개월에 걸친 공사가 마무리됐다.
이번 공사를 통해 병리검사실과 판독실이 확장됐으며 디지털 병리 시스템 도입을 위한 공간이 새롭게 마련됐다.
이대목동병원 성순희 병리과장은 “병리과 새단장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업무환경이 갖춰졌다.”라며, “우수한 교수진과 검사실 전문가들이 세부 전공별로 더욱 전문화되고 심화된 병리 진단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양산부산대병원, 개원 제15주년 기념식 진행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이 지난 24일 중앙진료동 4층 모암홀에서 차정인 부산대학교 총장, 정성운 부산대병원장, 윤영석 국회의원, 김두관 국회의원, 나동연 양산시장, 이종희 양산시의장 등 내외빈과 주요 보직자 및 임직원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제15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상돈 병원장은 “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 15년 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대한민국 의료 발전에 큰 역할을 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행복하게 일하는 병원,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 제공과 연구 역량 강화를 통해 병원 슬로건인 ‘환자를 내 몸같이, 동남권을 넘어 세계로’처럼 세계적인 병원으로 발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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