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성빈센트병원, 오는 14일 세계 폐암의 날 행사 진행 

성빈센트병원이 오는 14일(화) 오후 2시 암병원 10층 성바오로홀에서 제11회 세계 폐암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폐암에 대한 최신 치료법을 소개하고, 암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세브란스, 12년 연속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 1위

세브란스가 12년 연속 ‘2023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 평가’ 종합병원 부문 1위에 선정됐다. 

브랜드스탁은 세브란스 산하 연세암병원의 치료 성적, 환자 만족도 등에 높은 점수를 매겼다.  

기존의 누적된 성과는 제외하고 선정년도의 성과만을 평가 대상으로 삼기 때문에 세브란스가 12년 연속으로 1위를 달성한 것은 끊임없는 혁신 추구의 결과라는 분석이다.

최진섭 연세암병원장은 “병원의 패러다임은 ‘치료만 잘하는 병원’에서 ‘치료는 기본인 병원’으로 변하고 있다.”라며, “중입자치료, 로봇수술, 신약 개발을 통해 병원의 본질적 역할에 충실한 연세암병원은 내원객의 만족도까지 다각적으로 파악하고 보완하며 병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Highest Brand of the Year)는 각 산업 분야별 기업들의 브랜드가치를 평가 발표하고 있는 브랜드 스탁이 연세대 경영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브랜드 평가 기준 모델’(KHBI)로 평가해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인천성모병원, 2023년 의생명융합연구 학술심포지엄 진행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지난 3일 이 병원 신관 15층 마리아홀에서 ‘2023년 의생명융합연구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간 연구자들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발전을 위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홍승모 몬시뇰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두 세션과 특강으로 진행됐다.

홍승모 병원장은 “인천성모병원은 지난해 12월 진료 분야의 성장뿐만 아니라 연구 분야의 괄목할 만한 성장을 통해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라며, “앞으로도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기초·임상연구가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북대병원 전직원 대상 힐링 프로그램 진행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산림치유를 통한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립장성숲체원 산림교육센터 및 치유의 숲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7월부터 시작하여 11월까지 12회에 걸친 당일형 프로그램과 직원 및 직원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숙박형 프로그램으로 10회에 걸쳐 약 680명의 직원 및 가족이 참여했다.

국립장성숲체원 산림교육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숲테라피 △편백숲 아로마테라피 △카프라쌓기 등 산림 치유프로그램이 제공되어 업무에 지친 직원들에게 치유의 시간을 제공했다.

유희철 병원장은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함께 일하고 많은 환자들을 응대해야 하는 병원의 업무 특성으로 인해 직원들의 과도한 스트레스가 유발될 수 있는 환경이 많아 그 관리가 더욱 중요시된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직무스트레스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힐링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직원 모두가 미소를 띠며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관련기사

• [11월 8일 병원계 이모저모⑥]고려대안암, 대구가톨릭대병원, 건양대, 국립중앙의료원 등 소식
• [11월 8일 병원계 이모저모⑤]강남세브란스, 건국대충주, 충북대, 관악서울대치과병원 등 소식
• [11월 8일 병원계 이모저모④]경희의료원, 삼성서울, 중앙대광명, 충북대병원 등 소식
• [11월 8일 병원계 이모저모③]강원대, 분당서울대, 한림대성심, 충북대병원 등 소식
• [11월 8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건국대, 건양대, 삼육대, 차병원 등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