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U서울병원 이명철 명예원장이 지난 10월 12일부터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3대한정형외과학회 제67차 국제학술대회’에서 신임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11월 1일부터 2024년 10월 31일까지 1년간이다.

신임 이명철 회장은 “대한정형외과학회의 67년 전통을 이어받아 명실상부한 세계적 학술단체로써 자리매김하기 위해 알찬 결실을 맺는 역할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함께 취임하는 석경수 이사장을 비롯해 제67대 집행부와 학회의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명철 신임 회장은 최근까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30년 동안 교수를 역임한 후 지난 8월 정년퇴직했다. 

9월부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 SNU서울병원 명예원장으로서 활발하고 지속적인 임상 진료와 학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명철 회장은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장, 대한슬관절학회장, 아시아태평양슬관절경스포츠학회장, 국제인공관절학회장, 대한정형외과연구학회장 등 수많은 국내·외 학회의 회장직을 역임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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