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8월 22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건양대, 세브란스, 전북대병원, 경희, 아주대의료원등 소식
  • 기사등록 2023-08-22 18:38:55
기사수정

8월 22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건양대병원 환자경험 향상 이벤트 진행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지난 21일 낮 12시 이 병원 교직원 식당에서 ‘아이스크림 선물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는 의료서비스 만족도 향상과 의료기관 인증평가 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교직원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장호 의료원장은 “각종 어려움 가운데서도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시는 의료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환자경험 향상 및 각종 평가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원들과 자주 소통하고 단합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희의료원, ‘메타버스’ 통해 개인맞춤형 건강상담 제공

경희의료원(원장 김성완)이 지난 17일 공무원연금공단, 동대문구보건소와 함께 1부(오전 10시)와 2부(오후 2시)로 나눠 메타버스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1부 상담은 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 이재동 교수와 사전예약 및 건강설문 참여자 2명이 참여해 증상에 기반한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2부는 사전예약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최용성 교수, 산부인과 이영주 교수가 모유수유와 임신, 출산에 대한 간략한 강의와 함께 건강상담을 병행했다. 


경희의료원 정비오 홍보실장(정형외과 교수)은 “메타버스 플랫폼 특성상 다수가 아닌 소수집중 형태로 심도 있는 상담이 가능하기 때문에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라며, “의료진을 통해 평소 앓고 있던 증상에 대한 걱정과 답답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경희의료원 메타버스 건강상담을 적극 활용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 메타버스 건강상담 1부(좌측)와 2부(우측) 모습]

매월 첫째주와 셋째주에 진행되는 경희의료원 메타버스 건강상담은 약 60분동안 진행되며 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 이재동 교수가 진행하는 일반적인 건강상담 뿐만 아니라 동대문구보건소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임신과 출산 ▲아이건강 ▲여성암을 주제로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유방외과 교수진이 참여하는 상담 코너로 구성·운영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서울시교육청, 인터넷 과몰입 예방을 위한 학부모 토크 콘서트 개최

세브란스병원이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함께 22일 오후 3시 63빌딩 라벤더홀에서 중학생 학부모 약 30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과몰입 예방을 위한 학부모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교수진과 정신건강사회복지사가 학부모들이 자녀의 인터넷 과몰입에 관해 이해하고 올바른 디지털 환경 조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최항녕 교수가 ‘인터넷 과몰입에 대해 알아보기’, 천근아 교수가 ‘인터넷 과몰입 자녀와 소통하기’를 주제로 각각 강연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천근아∙최항녕 교수, 조희연 교육감, 성남중 교사가 참여하는 토크 세션을 진행했다.


세션 참석자들은 학부모들과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자녀를 양육하면서 겪는 고민을 공유하며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인터넷 과몰입 학생 치료 프로그램에 관한 안내도 진행됐다. 


세브란스병원 천근아 소아정신과장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디지털 시대에 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사이버 생활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세브란스병원이 앞장서 우리 아이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주대의료원 ­ ㈜바이오덱 ­ 콩테크㈜, 업무협약(MOU) 체결

아주대의료원이 지난 18일 ㈜바이오덱, 콩테크㈜와 이 병원 별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감염우려 의료폐기물 비대면 수거처리 로봇’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  김철호 아주대의료원 첨단의학연구원장, 김진우 ㈜바이오덱 대표이사, 박해심 의료원장, 이학경 콩테크㈜ 대표이사(왼쪽부터)].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 병원 내 의료폐기물 비대면 수거처리 및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 병원 내 의료폐기물 비대면 수거처리 실증 및 고도화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박해심 의료원장은 “아주대병원은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의학을 선도하기 위해 첨단 스마트 의료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개 기관이 시너지를 발휘해 발전적인 공동연구 모델을 구축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김철호 첨단의학연구원장은 “첨단 스마트병원으로의 변화는 시대적 흐름”이라며 “이번 로봇 실증을 시작으로 다양한 스마트병원 시스템 구축을 통해 환자 중심의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대병원, 퇴원 신생아에게 애착인형 전달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24주의 760g 몸무게로 초미숙아로 태어나 신생아집중치료실의 치료로 약 140일 만에 퇴원한 신생아(한율 양)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병원 마스코트로 만든 애착인형을 전달했다. 


한 양은 태어날 당시 스스로 호흡을 하지 못했고 심박동수도 60회/분 미만인 위험한 상태였다. 

한율 양을 직접 치료한 신생아집중치료실 김현호 교수는 “생존 한계를 극복하고 퇴원에 이르기까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어린 생명을 지키기 위해 어려운 시간을 함께 해준 모든 의료진의 노력의 결과이다”라며, “퇴원 이후에도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유희철 병원장은 “어렵게 태어난 생명이 건강하게 퇴원한 것이 무엇보다 기쁘고 어려운 가운데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의료진들에게 깊은 존경을 표한다”라며, “앞으로 병원에서 태어난 모든 고귀한 생명이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57084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5~6월 제약사 이모저모]한국존슨앤드존슨, 한미약품, 한올바이오파마, 한국GSK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5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ST, 박스터, 신풍제약, 셀트리온, 한국아스텔라스제약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5월 31일 병원계 이모저모④]국립암센터, 동탄성심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 소식
000); })(jQuery)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대전선병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