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6월 26일(월)까지 2023년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 1개소를 추가 지정하기 위해 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지역 간 의료 이용 불균형 해소를 위해, 17개 시·도 중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가 지정되어 있지 않은 9개 시·도(대구시, 광주시, 대전시, 울산시, 세종시, 충청남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제주도)에 소재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이면 신청할 수 있고, 발달장애 진료 및 행동문제 치료와 관련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사회복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지정위원회에서 서면심사와 현장조사를 거쳐 올해 8월 중 지정할 예정이다.
복지부 김정연 장애인건강과장은“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 내에서 편리하게 의료기관을 이용하고, 다양한 치료·재활서비스 욕구가 충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추가 모집에 의료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는 발달장애인이 의료서비스를 효율적·체계적으로 이용하도록 하고, 자해·타해 등 행동문제를 치료하기 위하여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정하는 의료기관이다.
신청 방법과 절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 누리집 또는 장애인건강과에 문의하여 안내받을 수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55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