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부천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용화 교수가 지난 1월부터 대한임상화학회 신임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간이다.
학회 창립 40주년과 관련해 신임 이용화 회장은 “COVID-19 팬데믹이 서서히 마무리되고 새로운 일상 속에서 본연의 역할을 다하는 하루하루가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는 시기이다. 이렇게 새롭게 채비를 갖추어 가는 시기에 학회를 위해 일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거워진다”며, “학회 창립 40주년을 맞아 40년간 쌓아온 과업을 잘 이어받아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많은 분들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보고자 한다. 학회의 전문성 및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가 요구하는 임상화학에 걸맞는 전문위원회를 신설하여 유능한 신규 회원들의 참여가 확대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전문위원회와 회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학술, 교육 및 연구 활동이 조직적으로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창출된 성과는 다시 회원들과 공유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 이런 노력은 전문의학회로서의 입지 강화 및 양적, 질적 성장의 초석이 되고 회원 개개인의 전문성 확립 및 역량의 차별화에 기여할 것이며, 이는 다시 회원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 동력으로 이어질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선순환 체계가 잘 정립되고 매끄럽게 유지될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하고 전문성을 갖춘 대한임상화학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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