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정신의학회(회장 신일선, 이사장 이동우)가 지난 12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23 춘계학술대회 및 연수교육을 개최했다.
‘새로운 패러다임의 노인 정신의학’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컨벤션홀에서 4개의 심포지엄, 대회의실에서는 3개의 연수교육을 진행하였다.
특히 Plenary Lecture로 Philip Scheltens(VU University Medical Center Amsterdam) 교수가 ‘The landscape of dermentia in 2023 and beyond’를 진행해 눈길을 모았다.
황재연(한림의대 강동성심병원, 사진 오른쪽) 총무이사는 “Philip Scheltens 교수는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기준 변천 과정과 치료약제 개발에 깊게 관여해온 세계적인 학자로 수 십년 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흥미진진한 강의를 제공하였다”고 밝혔다.
학술대회에는 ▲알츠하이머병 진단 바이오마커의 최신지견, ▲알츠하이머병질환 조절제의 최신지견, ▲치매극복연구개발 사업단 공동심포지엄(State of the art research of the geriatric psychiatry, ▲한국 노인 자살의 현황과 대책으로 진행됐다.
연수교육에서는 ▲알츠하이머 치매 최신 진단기준, ▲기타 치매 최신진단기준, ▲노인우울증 대처법 최신 업데이트 등이 소개됐다.
한편 2024년 대한노인정신의학회 추계학술대회는 학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국제학술대회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동우 이사장은 “내년도 학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준비를 하고 있다”며, “회원들의 학술적인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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