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7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국립중앙의료원, 가톨릭, 건양대, 연세암병원 등 소식

[4월 7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국립중앙의료원, 가톨릭, 건양대, 연세암병원 등 소식

기사등록 2023-04-08 01:03:25

4월 7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 2023년 비혈연 간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 등록 캠페인 시작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은행장 정연준)이 ‘2023년 비혈연 간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 등록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현규 기증자는 “조혈모세포 이식 대기자를 위하여 많은 분들이 기증희망자로 참여하고 사회 전반에 걸쳐 나눔운동이 확산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 정연준 은행장은 “최근 가톨릭대학교 부속병원인 서울성모 혈액병원의 조혈모세포 이식 1만 례 달성은 매우 고무적인 성과읻”며, “최근 3년간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홍보활동이 저조했으나 2023년에는 활발한 대면 캠페인을 재개할 계획이며 그동안 흔쾌히 기증을 실천해 주신 기증자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건양대병원-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 업무협약 체결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지난 6일 신관 3층 회의실에서 대한노인회 충청남도연합회와 종합검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양대병원은 대한노인회 회원 및 배우자의 직계가족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 및 장례식장 우대 혜택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전대규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장은 "지역사회 노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의료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건양대병원 배장호 의료원장은 “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서 어르신들의 건강향상뿐 아니라 노인회와의 상생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이다”고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2023년 요양병원의 안전한 울타리, 감염병 대응 교육’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가 지난 4일부터 5일 서울 중구 호텔스카이파크 킹스타운 동대문점에서 ‘2023년 요양병원의 안전한 울타리,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감염관리에 어려움을 경험한 요양병원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올해 신규 개설됐다.

이번 교육에는 전국 국·공립 요양병원 감염관리 담당자 27명이 참석했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요양병원 다빈도 감염병 관리방안(옴, 요로감염, 다제내성균), ▲표준주의(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 손위생 원칙 및 실습, 직원 감염관리), ▲요양병원 감염관리 실무 사례 및 코로나19 대응 개선방안 논의, ▲존엄케어와 요양병원 종사자의 역할 등 요양병원 감염관리 업무 우선순위와 교육 요구도를 고려하여 구성됐다.

국립중앙의료원 주영수 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요양병원은 집단감염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등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필요성이 대두되었다”며, “국립중앙의료원은 요양병원 감염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앞으로도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연세암병원 최영득 교수, 비뇨기암 로봇수술 6,000례 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