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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제약사 이모저모⑤]경동제약, 녹십자수, 머크, 바이엘, 셀트리온헬스케어 등 소식
  • 기사등록 2023-03-14 07: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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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제약사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경동제약, 아이유 전속 모델 계약 2년 연장…그날엔 신규 TV-CF 온에어

경동제약이 가수 겸 배우로 활발히 활동하는 아이유와 광고 계약을 2년 연장하며, 3월 3일 ‘그날엔’의 신규 TV 광고를 온에어했다. 


이에 따라 아이유는 앞으로 2년 더 그날엔 광고 모델로 활약하게 됐다.

2023년 새롭게 선보이는 그날엔 광고 캠페인의 슬로건은 ‘오늘 더, 하는 힘’이다. ‘통증에 대한 회복만이 아닌, 아플 걱정 없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믿음’의 메시지를 광고에 담았다.


◆녹십자수의약품, 반려동물 쿠싱증후군 치료제 국내 최초 제조 허가

녹십자수의약품(대표 나승식)이 반려견 쿠싱증후군 치료제 ‘엑시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엑시트는 트릴로스탄(Trilostane)이 주성분이며, 개의 뇌하수체 의존성 부신피질기능항진증(PDH)과 부신 의존성 부신피질기능항진증(ADH) 치료에 사용하는 의약품이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엑시트 출시로 쿠싱증후군을 앓는 반려견 및 보호자들의 복지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보호자들이 필요한 다양한 제품의 출시를 통해 동물 복지 증진에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2023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발굴 공모전 개최

머크가 지난 2일부터 제1회 ‘2023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발굴 공모전(2023 Korea Advance Biotech Grant Program)’을 개최하고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 바이오 스타트업들이 직면한 도전 과제를 이해하고, 차세대 유망 의약품 개발 및 상용화를 돕겠다는 머크의 관심과 노력을 반영해 마련됐다.


지원 자격은 한국에 소재하거나 한국에서 실질적인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생명공학 기업으로, 바이오 의약품(천연물 제외) 개발 중인 기업이어야 한다. 코스피 상장사 또는 교육기관 및 정부기관, 의료기관은 지원 자격에서 제외된다.

김용석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프로세스 솔루션 북아시아 비즈니스 대표는 “한국 정부의 강력한 지원으로 한국의 생명공학 산업은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다. 머크 라이프사이언스는 한국 생명과학의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어워드, 학계 및 연구자 지원, 인재 개발, 그리고 업계와의 협력프로그램 등을 추진해 왔다”며,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발굴 공모전이 머크의 선도적인 신약개발 기술력과 국내 우수 바이오 스타트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결합하는 계기가 되어, 차세대 의약품의 상용화를 위한 도전에 결실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바이엘 코리아 ‘당연하지 않아’ 캠페인 시즌4 발족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 이하 바이엘) 여성건강사업부가 지난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International Women’s Day)를 맞아 ‘당연하지 않아 캠페인 시즌4’를 발족하고, 첫 활동으로 임직원들과 함께 여성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응원하는 사내 행사 ‘여성 건강을 위한 C.C.C (Check, Care, and Change)’를 진행했다.

지난 8일 임직원 100명에게 빵과 장미를 나눠주는 이벤트를 시작으로 올해 세계 여성의 날의 주제인 ‘#Embrace Equity’에 대한 이해를 돕고, 바이엘이 추구하는 다양성, 형평 및 포용(Diversity, Equity & Inclusion, 이하 DE&I)의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는 퀴즈 이벤트와 서명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사내 곳곳에서 직원들이 올해 세계 여성의 날의 주제인 #Embrace Equity를 의미하는 ’포용‘의 제스쳐를 함께 취하며 직장 내 DE&I의 가치가 실현될 수 있길 바라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당연하지 않아’ 캠페인은 월경과다, 월경곤란증(월경통), 자궁내막증과 같은 주요 월경 관련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바이엘 여성건강사업부가 2020년부터 4년째 이어오고 있는 활동이다. 


올해 캠페인 주제는 ‘Check, Care, and Change!’로, 월경 건강 점검(Check)과 적극적 관리(Care)로 건강한 변화(Change)를 가져올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바이엘 코리아 프레다 린 대표는 “올해 세계 여성의 날의 주제가 강조하는 '형평(Equity)'은 개인적인 차이를 고려해 적절하고 필요한 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개인적인 차이를 고려하지 않고 모두를 정확히 똑같은 방식으로 대우하는 평등(Equality) 보다 한 단계 더 발전된 개념이다“며, “바이엘은 모든 구성원의 성별, 인종, 문화 등 다양성을 포용하고 ‘다름의 가치’를 인정하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형평(Equity)'을 실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엘 코리아는 남녀 직원 비율이 50:50으로 균형을 이루고, 여성 임원 비율이 70% 이상으로 조직 내 성별 균형이 잘 이루어졌으며, 개인의 능력에 따른 발전이 가능한 환경이라고 자신한다“며, “앞으로도 바이엘이 추구하는 DE&I 가치의 실현을 통해 젠더 다양성(Gender diversity)를 이루어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ECCO, 램시마SC 신규 임상 결과 발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현지 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된 2023 유럽 크론병 및 대장염학회(European Crohn’s and Colitis Organisation, 이하 ECCO)에서 미국 허가를 목적으로 진행한 램시마SC(성분명 :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의 신규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공개하며 의료관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두 임상에 모두 참여한 뉴욕 마운트 시나이 이칸 의대(Icahn School of Medicine at Mount Sinai) 장 프레데릭 콜롬벨(Jean-Frederic Colombel) 교수는 “이번 임상을 통해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환자에게 높은 치료 효능을 나타내는 램시마SC의 강점을 추가로 확인하게 됐다”며, “램시마SC 유지 치료로 집에서 간편하게 자가투여가 가능할 뿐 아니라 CD, UC 치료에서 강력한 이점을 확인한 만큼 의사 및 환자들의 관심과 주목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올해 ECCO에서는 환자의 치료 편의성은 물론 높은 치료 효능 및 안전성이 입증된 램시마SC 연구 결과가 다수 발표되며 현장에 참석한 의료진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며, “이번에 발표된 데이터들을 통해 램시마SC에 대한 의료진과 환자의 처방 선호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이를 시장에 적극적으로 알리면서 보다 많은 IBD 환자들에게 램시마SC 처방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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