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순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해의 주요 성과들을 제시했다.
◆서울병원…직업병 안심센터 개소 등
우선 서울병원은 50주년을 기념한 개원기념식, 학술대회, 역사편찬 등을 훌륭하게 마무리 했다.
‘뉴스위크’지에서 선정하는‘세계 최고 스마트병원’에 국내 스마트병원으로 2년 연속 랭크됐고, 국내 최초로 서울권역 유일 ‘직업병 안심센터’를 개소해 직업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또‘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으로 선정돼 희귀·난치병 임상연구를 수행하고, 원데이 케어 전문 ‘통원치료센터’와 ‘본관 승강기 증축’으로 환자 편의를 위한 의료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구리병원…미래형 스마트병원 변화 시작
구리병원은 중부지역 ‘직업병원 안심센터’를 개소해 경기 동북부와 남동부 지역 직업성 질병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
병원 리모델링과 외래 재배치를 통해 미래형 스마트병원으로 탈바꿈하기 시작했다.
◆의대…국가 바이오 핵심자산 확보, 연구진흥 박차
의과대학은 생명과학기술원을 발족해 바이오 빅데이터 연구, 바이오 의약 연구, 미래 의료기기 분자진단 연구, 차세대 생명과학 융합연구 분야로 세분해 각 핵심 연구 분야별로 대형 연구과제 수행, 원천기술확보, 산학협력 및 신약개발 프로그램을 진행해 국가 바이오 핵심자산 확보와 연구진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호순 원장은“지난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숙원 사업인 새 병원 신축을 선포했다. 구리병원도 장기적인 발전 목표로 병원 확장 및 병상 증대를 추진해 미래형 스마트병원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모든 교직원이 각자의 위치에서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최선을 다한다면 우리 의료원에는 반드시 위대한 성과가 뒤따를 것으로 확신한다”며,“의료원과 의과대학은 올해도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추어 변화와 혁신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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