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주차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는 전국, 수도권 및 비수도권 ‘낮음’으로 평가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지영미)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위중증 환자, 사망자 감소 추세 등 전반적인 지표가 개선되고 있으며, 병상가동률도 감소하고 있는 추세를 고려했다.
(표)1월 3주차 종합평가 결과
◆병상가동률…감소
중환자 병상가동률은 전국과 수도권 2주 연속 감소했고, 준-중환자 병상가동률은 전국, 수도권이 3주 연속 감소했다.
◆위중증·사망자 현황
지난주 재원중 위중증 환자수는 전주 대비 8.6% 감소하여 일평균 479명이고, 신규 사망자 수는 전주 대비 23.3% 감소하여 일평균 39명이다.
1월 3주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425명(88.7%), 일평균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36명(92.3%)이었다.
1월 1주차 확진자를 2주간 모니터링한 결과, 중증화율 0.16%, 치명률은 0.08%이었다.
1월 21일 기준, 전체 인구 10만 명당 코로나19 누적 사망률은 64.3명(치명률 0.11%)이며, 연령대가 높을수록 사망률과 치명률이 높았다.
80세 이상의 누적 사망률이 939.7명(치명률 1.97%)으로 가장 높고, 70대는 202.3명(치명률 0.45%), 60대는 52.5명(치명률 0.12%)이었다.
(표)주간 코로나19 위험평가 지표별 추이(※ 잠정통계로 향후 변동 가능)
◆확진자 및 발생추이
1월 3주(1.15.~1.21.) 주간 신규 확진자는 20만 8,638명으로 전주 대비 30.6% 감소했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수는 2만 9,805명이고, 감염재생산지수(Rt)는 0.77로 3주 연속 1 미만으로 유지했다.
전 연령대에서 전주 대비 일평균 발생률이 감소했다.
발생률은 80세 이상(75.4명), 30-39세(68.1명), 70-79세(65.1명) 순으로, 고령층 및 젊은 연령층에서 높았다.
전주 대비 60세 이상 확진자 규모는 감소했지만 비중은 증가했다.
(표)성별·연령별 발생 현황(명, %)
1월 2주 확진자 중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비율은 4.1%(1만 1,602명/28만 1,437명)로 전주 대비 0.5%p 증가했다.
감염취약시설 유형별 발생 현황은 요양병원 38.8%(4,504명/1만 1,602명), 요양시설 34.5%(4,007명/1만 1,602명), 주야간보호센터 13.2%(1,532명/1만 1,602명) 순이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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