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소아 비만 및 대사질환 코호트’성과집 발간…아동·청소년 비만 예방 과학적 근거 제공 - 16년간(초등학교 1학년 ~ 성인) 추적조사 결과
  • 기사등록 2022-12-27 23:00:30
기사수정

2005년 초등학교 1학년 모집을 시작으로 오픈 코호트 형태로 참여자를 모집, 매년 추적 참여자와 신규 참여자를 함께 조사한 결과 추적기간 중 1번 이상 연구에 참여한 수는 총 4,052명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이 국내 아동‧청소년의 비만 예방을 위해 발간한 ‘소아비만 및 대사질환 코호트(KoCAS) 성과집’에 따르면 이같이 확인됐다. 


이번 조사는 세부적으로 신체계측, 체성분검사, 혈액검사 등의 검진조사와 비만 및 체중조절,생활습관 등 설문조사, 식이조사를 수행했고, 소아비만 발생 위험요인 파악 및 혈액, 대사체 등을 활용한 비만·대사질환 연관성 연구 등 다수의 연구성과[(소아비만 발생 위험요인) 수면부족, 간식, 결식빈도 및 부모의 비만·심혈관계 병력 등, (비만 ‧대사질환 연관성 연구) 운동, 불포화지방산 섭취와 체질량지수, 혈중 콜레스테롤 연관성 분석, 소아 지방간과 혈청 렙틴의 연관성 연구, 비만과 대사증후군 위험 증가에 관련된 대사체 발굴 등]를 창출했다.


이번 성과집은 ‘소아비만 및 대사질환 코호트’를 통해 생산된 그간의 연구결과 등을 공유하여, 아동‧청소년의 비만 예방‧관리를 위한 과학적 근거를 제공하기 위해 발간됐다.


또 개별 연구정보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도록 논문 목록을 제공하고, 생활습관, 체중조절, 스트레스 등 조사 항목에 대한 설문을 상세 수록하여 이와 유사한 연구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국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질병관리청 및 국립보건연구원 누리집에 게시(12.27.)했다.


국립보건연구원 권준욱 원장은 “이번 성과집이 많은 국내 연구자들을 통해 소아‧청소년의 건강 위험요인 파악과 질환 예방을 위한 기본 자료로 적극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며, “만성질환 관리 및 예방을 위한 정책 수립의 기반이 될 수 있는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아비만 및 대사질환 코호트’는 2005년부터 2020년까지 국립보건연구원 학술연구용역사업으로 추진된 연구이다. 


학령기 학생을 대상으로 장기간의 추적연구를 수행하여, 비만 및 만성질환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조사하고 비만 예방‧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관련기사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53335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10~11월 제약사 이모저모]비보존, 파로스, 하이퍼,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올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10~11월 제약사 이모저모]동국제약, 동아, 메디포스트, 셀트리온, 한국산텐제약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10~11월 제약사 이모저모]동아ST, 메디톡스, 서울제약, 셀트리온, 한국BMS제약 등 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대전선병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