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료정보학회(이사장 이재호)가 위뉴(대표 황보율)와 26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 대국민 건강정보 이해능력 향상을 위한 사업 공동추진 ▲ 인터넷상 잘못된 의학 데이터 해석을 찾아 개선하는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대한의료정보학회 이재호(사진 오른쪽) 이사장은 “인터넷상에는 의료데이터 분석결과에 대한 잘못된 해석이 넘쳐나고 있다. 의료데이터는 그 의미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해할 필요가 있으며, 국민들이 의료 데이터 분석결과를 잘못 판단하게 될 경우 보건의학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국민들이 의료 데이터 해석능력이 높아져 국민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위뉴 황보율 대표는 “현재 시대에는 디지털 리터러시, 헬스 리터러시 등이 문제가 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의학데이터분석 결과를 이해하는 능력인 의료정보 리터러시도 중요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인과 국민들의 사이에 의료데이터 해석에 관한 커뮤니케이션이 갭이 줄어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1987년 창설된 대한의료정보학회는 의학, 간호학, 보건학, 컴퓨터공학, 정보통신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력하며 학문을 발전시켜 왔으며 정부 산하기관과의 상호 협력 및 산업계와의 밀접한 학술 교류를 통해 헬스케어 국가 정책 수립 및 산업 발전에 기반이 되는 정책 연구를 수행해 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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